쉬는 날이라 할 것도 없고 심심해서 장보고 왔음
당근과 양파를 작게 썰어서 으깨둔 고구마랑 버무려주기
동글동글하게 모양 내주고
밀가루 - 계란물 - 빵가루 순서로 옷입혀주기
원래는 기름 많이 넣고 튀겨야 하는데
뒤처리 힘들어질 거 같아서 팬 기울여서 튀겨줬음
기름온도는 약 170° 기름 가열해놓고 빵가루 던져줬을 때
2초 뒤에 기름 위로 떠오르면 170°정도 된 거임
플레이팅을 위해서 양배추 샐러드 만들기
양배추 ¼썼음
바삭 크로켓 완성
샐러드 개맛없게 생김;;
드레싱은 딱히 없어서 케찹에 마요네즈 해줬음
크로켓 식감은 겉바속촉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랬음
아까 으깨둔 고구마로 무스만들기
휘핑크림 3주걱, 설탕 1½스푼, 소금 ½스푼, 후추 소량, 우유 100ml
넣고 섞어주면 됨
옵션으로 풍미를 더 느끼고 싶으면 시나몬가루 넣어도 됨
근데 섞을 때 고구마무스 색이 변할 수 있는데
색 변하는 게 싫으면 시나몬가루를 줄이고 우유의 함량을 높히면 됨
고구마무스 다 만들고나서 케잌으로 사용할 빵은 만들기 귀찮아서 사옴
대충 잘라서 빵 - 무스 - 빵 - 무스 순서로 쌓아주면 됨
다 하고나서 랩핑해주고 냉동고에 넣어두기
넣어둔 거 깜빡하고 5시간 뒤에 꺼냈음
ㄹㅇ 개맛있다 미쳣다
무스가 너무 얼어서 살짝 아이스크림 케잌 느낌도 났음
고기가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다는데 난 고기 넣을거임
냉동 닭가슴살 2개 해동시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기
팬 달궈주고 식용유 두르기
고기에 소금, 후추 밑간 해주고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아까 준비한 당근, 양배추 등 야채 넣고 볶기
아까 분명 물 많았는데 설거지랑 뒷정리하면서 다 졸여버림
맛있는데 뭐랄까...술집에서 일해서 그런지 술안주느낌도 났음
슈퍼파워 그라탕 [당근, 복숭아, 눈꽃열매]
ㅅ발 눈꽃열매는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어서 못샀음
복숭아는 안어울릴 거 같아서 안넣었고
팬에 버터두르고 감자 앞뒤로 살짝만 구워주기
이미 익은 감자라 더 익히면 부서지거나 망할 거 같아서 살짝만 해줬음
양파, 당근에 소금, 후추 밑간해주고 볶아주기
감자 - 야채 - 감자 - 피자치즈 순서로 쌓아주고 오븐에 180° 10분
맛은 있는데 그냥 그런 맛?
기대한 거보다 별로라서 그런가
스파이시 샐러드 [복숭아, 감자]
마찬가지로 복숭아는 안넣었음
아까 준비해둔 감자에 마요네즈 4스푼, 설탕 1스푼, 소금 후추 소량, 머스타드 ½스푼넣고 버무려주기
섞다가 중간에 매운맛 안넣은 거 생각나서 집에 있던 스리라차 불닭소스 넣어줌
다 버무리고 샐러드로 쓸 양상추 씻으면서 먹기좋은 크기로 찢어주기
아까 크로켓할 때 썼던 양배추에 당근 좀 넣어서 색깔 내주고
샐러드 위에 감자 올려주고 방울토마토로 가니쉬
맛은 감자샐러드 끝맛이 살짝 얼얼하게 매운 정도?
나쁘지않게 만든 거 같음
쁘띠 카나페 [토마토, 눈꽃열매]
이쯤되니까 눈꽃열매는 무슨 맛일지 궁금해지기도 하더라
지지고 볶고 하는 것도 없어서 이게 제일 쉬웠던 거 같음
크래미에 마요네즈 넣고 버무려주면서 크래미 찢어주기
체다치즈 1장을 4등분한 크기 준비해주기
비스킷 - 체다치즈 - 크래미 - 방울토마토 순서로 쌓아주면 끝
재료가 너무 많이 남아서 종종 해먹어야겠음
설거지하기 귀찮아서 그냥 멜론을 그릇으로 쓰기로 함
안에 다 파주고
사이다, 우유, 연유 넣고 섞어주면 끝남
양은 대충 넣은 거라 얼마나 넣었는지 모르겠다
사이다 1, 우유 ⅓, 연유 4스푼 정도 넣은 듯
밀키스 비슷한 맛 나더라
토마토 있었으면 더 맛있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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