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f3c028e2f206a26d81f6e447887364ff](https://dcimg1.dcinside.com/viewimage.php?id=3ebcde21ffdd36&no=24b0d769e1d32ca73deb8ffa11d02831965dd9e09affd11f10ac251377694098f09a2328c4b4a2411993c22b9768a15316a057cd7cf62ea3c05885a7b38b1f209d86)
텐트의 종류는 아주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벽이 하나뿐인 싱글월, 그리고 벽이 두개인 더블월.
싱글월은 말 그대로 방수천 한장으로 텐트벽을 구성하는 형태이다.
장점으로는 가벼운 무게가 있고, 단점으로는 그 외 모든 것이다.
벽이 하나이다보니 겨울에는 춥고 메쉬를 따로 못 내니 여름에는 덥다.
통풍이 힘들다보니 습기가 잘 빠져나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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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소지하고 있었던 로크테릭스 싱글월 텐트이다. 빵꾸나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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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월은 겨울철에 습기가 못 빠져나가고 그대로 얼어붙어 아침에 일어나면 텐트 안쪽이 얼음벽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말 그래도 경량화에만 집중한 구조이다. 본인이 싱글월을 꼭 쓸 이유가 없다면 안 쓰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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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예전에 썼었던 중국제 플라이탑 1.5인용 텐트이다. 더블월의 정석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더블월은 이너텐트라고 하는 본체위에 플라이라고 하는 방수덮개를 씌워 벽을 2중으로 만드는 구조이다.
무게는 좀 더 무겁긴 하지만 더우면 플라이를 걷거나 하는 식으로 각종 기후에 좀 더 유연성있게 대처 가능하다.
벽이 이중이다보니 모기장을 본체에 많이 낼 수 있어 통풍에도 좀 더 유리하고 따라서 습기도 덜 찬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블월 텐트를 선택해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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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대략 이렇게 나뉜다. 평균값으로 쓴거라 제품마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다.
요거는 별 설명 없이 사진과 간단한 주석으로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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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봤던 로크테릭스 싱글월. 1인용이고 보다시피 매트리스 펴고 어거지로 옆에다가 짐을 놓은 것이 보인다.
그나마 이건 가로가 100cm여서 좀 자리가 남았지 90cm였으면 얄짤없이 더 낑겨 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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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현재 쓰고 있는 중국제 플라이탑 나이트문 2인용 텐트이다. 딱 봐도 넓은 공간으로 편의성이 확 증가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1인용은 사실 딱 잠만 잘 수 있는 1인용이고 1.5인용~2인용부터 본격적인 내부 생활이 가능해 진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경량화를 추구하지 않는 이상 많은 이들이 솔로캠핑에 2인용 텐트를 들고 간다.
무게는 약 1~2kg 늘어나지만 그걸 감내하고도 얻을 편의성이 크기 때문이다.
![7cef8368f5dc3f8650bbd58b36807268bb58d1](https://dcimg1.dcinside.com/viewimage.php?id=3ebcde21ffdd36&no=24b0d769e1d32ca73deb8ffa11d02831965dd9e09affd11f10ac251377694098f09a2328c4b4a2411993c22b9768a15316a057cd7cf62ea7c709d0f2b28b1f201ca1)
그리고 이건 텐트 입구 방향에 대한 것이다. 로크테릭스 같은 소형 텐트는 입구가 좁은쪽에 하나만 있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머리를 보통 입구쪽에 두고 자긴 하지만 드나들기 상당히 불편할 수 있다.
역시 앞서 보여준 나이트문 텐트는 넓은 쪽 양면으로 문이 2개가 있다.
때문에 통풍이 잘 되며 드나들기도 압도적으로 편리하다.
개인적으론 넓은 쪽에 문이 나 있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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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텐트의 모기장 비율이다.
크게 이너텐트가 전부 천으로 되어있고 문이 천과 모기장, 혹은 모기장만으로 이루어져 있는 구조,
그리고 바닥만 빼고 전부 모기장인 구조,
그리고 바닥과 벽 절반은 천이고 나머지는 모기장인 구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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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맨 윈드 1이다. 보다시피 벽과 문이 전부 천이지만 모기장 역시 문짝에 있는것을 볼 수 있다. 보온이 잘 되기 때문에 주로 겨울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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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하이크의 몽가 3 텐트이다. 플라이를 걷으면 내부가 통짜 모기장인 것을 볼 수 있다.
주로 여름에 쓰이며 장점으로는 아주 가벼운 무게가 있다. 다만 플라이 밑바람으로 들이치는 각종 먼지 같은 경우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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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한민국 국민텐트 중 하나인 MSR 엘릭서이다. 반쯤은 천으로 되어있고 반쯤은 모기장으로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징은 딱 위에서 말한 두가지의 중도를 달린다고 볼 수 있다. 본인이 지금 쓰는 중국제 나이트문도 이 MSR 카피형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구조를 제일 추천한다. 겨울에는 조금 추울 수 도 있지만...
밑에 텐트 물어보는 글 있길래 간단하게 그림을 곁들여 개인적 경험에 기초한 설명을 좀 해 보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구성은: 더블월 - 1.5/2인용 - 문은 넓은쪽 - 하프메쉬 구성의 텐트를 추천한다.
물론 개인적 의견이니 생붕이들은 각자의 목적과 취향에 맞는 구성을 잘 구성해 텐트를 구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캠핑하세요 캠핑 재밌어요 야생생존실습 캠핑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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