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립으로 물질에 입문한 사람으로서 한번 폴립들 종류를 정리해보았다. (주의:뇌피셜이나 잘못된 정보가 있을수 있습니다)
자료는 힐링과 꺼무위키를 참고함
폴립은 윗턱계열하고 아럇척 계열로 나뉨. 보통 윗턱이 20에서 30정도로 작은놈들이고 아랫턱은 50cm 이상으로 자라는 큰놈들 (물론 윗턱인데 70cm 까지도 자러는 놈도 있음) 참고로 폴립테루스는 다른 종류들 끼리 교잡도 되기에 여기에 없는 폴립테루스들도 있다. (ex:세네갈+팔마스 폴리=세네팔)
1. 폴립테루스 세네갈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키우는 폴립테루스
크기: 20~30(수조에서) 일부 로컬은 40
가격도 저렴하고 구하기 쉬워서 보통 입문종으로 많이 키움
플래티넘, 알비노, 숏바디 같은 유전자 변이도 많이 일어남
바닥재 색에 따라 색깔이 변함 밝은 바닥재에서는 흰색 발색을 보여주고 적사에서는 약간 에메랄드 빛이 도는 회색으로 변함. 2자 정도의 수조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
+투루카나 호수에서 채집되는 개체는 70까지도 자라니 주의하자
2.폴립테루스 데르헤지
밴드가 매력적인 폴립테루스
크기: 40 (수조에서는 25정도)
세네갈과 비슷한 발색에 밴드가 그려진 폴립테루스이다.
밴드의 퀄리티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줄무늬 퀄이 가장 높은것을 로열타이거라고 부른다. 보통 적사나 흑사에서 사육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밝은 바닥재에서 키우면 밴드가 다 사라짐) 45큐브에서도 가능하다고 함 (힐링 피셜)
3.폴립테루스 위크시
성격 더러운 폴립테루스
크기: 60cm 전후
윗턱 폴립임에도 60cm를 넘어가는 대형 폴립이다.
서식지가 골리앗 타이거피쉬가 사는 살벌한 곳이라 외부아가미가 비교적 오랫동안 자라있다.(서식지 따라 폴립중에서 성격도 더러운 편) 어릴때는 보통 숨어 지낸다. 번식이 매우 어려워 와일두 개체만 거의 유통되고 있으며 성어는 고릴라 서식지(채집 불가지역)에 살아 대부분 어린 유어들만 유통된다.
4.폴립테루스 팔마스 팔마스
폴립테루스 팔마스의 원종
크기:40~50(수조에서는 25)
몸에 밴드를 가지고 있고 성격이 매우 온순함. 유연성이 좋고 느긋한 편이라 두자광 수조에서 가능. 어느 바닥재에서 사육하던 몸의 밴드는 지워지지 않음.
5. 폴립테루스 뷰티코파리
아름다운 두상을 가진 폴립테루스
크기:25~40
황금색의 발색과 매끄럽고 날카로운 두상을 가진 폴립.
성격은 얌전한편이고 필자의 뷰티코파리는 와일드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은신처에 숨어서 나오질 않음. 얼굴본지 한달은 된듯.
6. 폴립테루스 팔마스 폴리
녹색빛의 아름다운 색감을 가진 폴립테루스
크기:20~30
녹색빛과 노란빛의 조화로 아름다운 색감을 지닌 폴립테루스 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폴립이기도 함 (하지만 비싸서 못키운다는..) 소형폴립이라 2자에서도 충분히 사육 가능하다.
7. 폴립테루스 오르나티핀니스
가장 화려한 폴립테루스
크기:50전후
무늬가 가장 화려한 폴립테루스. 활동성이 강하고 좁은것을 매우 싫어하여 최소 4자초광폭 까지 가는것이 좋다.(어항이 좁으면 꼬리를 갉아먹는다고 함)
8. 폴립테루스 트제르시
가장 큰 윗턱 계열 폴립테루스
크기:70cm
윗턱계열 중에서 가장 큰 폴립테루스. 뾰족한 구상과 긴 체형을 가지고 있음. 적사에서는 적색 발색이 강화되고 흑사에서는 남색 발색이 강화됨
윗턱 폴립은 여기 까지고 추가로 윗턱 폴립은 아닌 애매한 놈들임.
9.폴립테루스 모케렌벰비
가장 작은 폴립테루스
크기:20
가장 작은 초소형 폴립테루스. 특이하게도 윗턱 계열도 아니고 아랫턱 계열도 아니다. 자반에서도 충분히 사육 가능하다. 온순해서 한입에 들어가지 않는 다른어종과도 합사가 가능하다. (근데 작은주제에 더럽게 비쌈)
10.폴립테루스 리웨드
기이이이이일쭉한 폴립테루스
크기:40~60
진짜 지렁이 같이 생겼다. 특이하게 혼자만 폴립테루스속이 아닌 에르페토이크티스속이다. 얇고 길쭉하게 자라며 폴립이 동족을 인식하는데 쓰는 진동기관이 없어 폴립을 동족으로 인식하지 못한다. 생긴것과 다르게 점프를 매우 잘해서 사육시에 뚜껑을 빈틈없이 잘 막아야한다. 길이는 길지만 매우 얇아서 자반에서도 사육이 가능하다.
여기까지 윗턱 폴립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다. 추가로 폴립 사육시 주의할 점은 점프사와 먹이가 목에 걸리는 것 그리고 합사어에 의한 점액 빨림? 정도가 있겠다. 후속편 아랫턱은 나올지 안나올지 모름
이상 고삼이 밤새가며 (쓰라는 자소서는 안쓰고!) 쓴 폴립 정보글 이었습니다. 긴글 읽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무튼 다들 귀여운 지렁이 한마리씩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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