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루카리 24건, 빅웹 , 유유테이, 카드러쉬 각각 1건해서

27건 대행시켜서 주문 시점에서 3주 정도 걸려서 받았다...

유희왕 카드 직구 잔뜩할때마다 느끼지만 스트레스 너무 심한거같음

대행한데 부탁하기도 어려울 때 많고 물건 마다 자기 멋대로 도착하고

국제배송료, 관세 제외하고 64,000엔 정도 쓴듯

한번에 왕왕 사지 않고 몇 달마다 일정 주기로 틈틈히 모으는데

이번에 사면서 앨범에 빈칸 좀 매꾸면서

내가 원하던 그림으로 페이지 탁탁 맞춰지는게 기분이 너무 좋더라

살 때는 힘들어도 앨범 하나하나 박아넣을때 그 쾌감이 너무 행복해서 계속 사게 되는거 같음

어릴 때 엄마 눈치 보이고 돈도 없어서 사는거 어림도 없었던 카드들

내 마음대로 내 사고 싶은대로 팡팡 사서 모으는 그런 재미?

뉴트, 요정왕 오베론, DD아사이란토 이런 카드들

어릴 때 존재는 아는데 어디서 나왔는지, 실제로 있긴한건지 궁금해했던 환상 속 카드들

이런거 실제로 사는게 너무 재밌어

앨범 두 개 만들어서

하나는 추억의 틀딱 카드 위주로만 수집하고

한 쪽은 무지성 이쁜이 카드들 위주로만 수집하는 중

이블트윈, 라뷰린스 최고다

겨드랑이 카드들도 따로 모아서 정리 중

신규 겨드랑이 지원 카드들 위주로 더 샀음

러시 듀얼도 디자인 미친거 많아보여서 수집 찍먹 해보려고 조금만 같이 사봤음

저 왕가슴 누나 디자인 진짜 미친거같다

아래 젖탱이 보이는 구도는 대체 누가 넣을 생각 한거임?

이게 애들게임임

러시듀얼이 미래다

낙인 스토리도 재밌어서 관련 카드 나올 때마다 조금씩 수집 중

원래 가지고 있던 친구들에 더해서

이번에 직구하면서 최신 카드인 혁의 성녀도 살 수 있었다

이제 직구 잠시 쉬고 한 10월까지 대기하면서

새로 나올 낙인 스토리 카드랑, 강력한 미캉코 겨드랑이 카드,

그리고 네오스페이시언이랑 엘리멘틀 히어로 얼티 위주로 사봐야할거같다

유희왕 수집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