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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SIDER의 우크라이나 포로 거세 고문사건 심층조사앱에서 작성

신기한_쑤까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07 12:50:01
조회 27642 추천 242 댓글 285

우크라이나 전쟁포로의 고문과 처형 장면이 전 세계에 퍼진 후 Insider와 Bellingcat은 범인을 찾기 시작했음.

Bellingcat은 전쟁 포로의 고문이 Luhansk 지역의 Privolye 요양소 구역에서 발생했으며, Akhmat(체첸군) 대대의 무장 세력이 고문에 참여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었음.

INSIDER는 고문의 주요 참가자인 Ochur-Suge Mongush(1993년 출생)라는 투바인(러시아 투바에 거주하는 튀르크 - 몽공계 소수민족)과 이야기를 나눴고 용의자는 자신의 개입을 부인하려 했지만 증언 도중 혼란을 느끼며 스스로 포기했다고 함.

7월 28일, 우크라이나 전쟁포로의 고문과 처형에 관한 두 개의 동영상이 친크렘린의 소셜 네트워크에 유포되었는데,
이 비디오는 우크라이나 병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Gruz 200"에 처음 게시되었으며, 그 다음에는 민족주의 용병 그룹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채널 "Rosich"에 게시되었음.

사건 가해자는 RT와 리아 노보스티의 세베로도네츠크 아조트 공장 영상에도 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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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모양의 장식패턴이 있는 카우보이 모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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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가 일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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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크렘린 미국인 블로거 패트릭 랭커스터(Patrick Lancaster)가 6월 28일에 게시한 비디오에서 같은 그룹의 아흐마트 전사들이 모자를 쓴 사디스트와 함께 세베도네츠크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같은 영상에서 세단 IKCO Sarmand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Z를 칠한 차량이 나오고, 이 차량은 고문 영상에서도 똑같이 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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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포로를 거세한 놈의 신상을 알아내야 하는데, 얼굴 검색 사이트를 사용하여 "카우보이" 사디스트를 식별하는 것이 가능했음. search4faces 웹사이트는 Odnoklassniki에서 "Ochur-Suge Mongush"라는 사람의 프로필을 찾았지만 55%의 낮은 신뢰도를 보였음.

그런 다음 VKontakte에서 얼굴을 검색하는 Findclone을 사용하여 가해자 그룹의 구성원 중 한 명을 식별했으며 그의 프로필은 "Zhenya Zibrov"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었고, 

그의 친구들은 프로필을 확인한 결과 아흐마트 대대에서 싸운 이들임이 확인됨. Zibrov의 광범위한 연락처 네트워크와 친구목록을 탐색하면서 조사팀은 체첸에서 Akhmat 전사들의 단체 사진을 발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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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중앙의 남성(모자 착용)은 고문 가해자 "카우보이"와 매우 흡사하게 생긴 남자이며, FindClone에서 이 얼굴을 검색하면 Ochur-Suge Mongush의 VK 프로필이 다시 나오지만 이번에는 훨씬 더 높은 73%이 일치율을 보임. (실제로 이 서비스에서 70% 이상의 수치는 이 사람이 동일인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음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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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Kontakte에서 Ochur-Suge Mongush라는 이름을 검색한 후 Tuva 그룹에서 운전 면허증 분실에 대한 공지를 찾았고, 여기서 그는 전화 번호 중 두 개를 남겼음.

이 번호를 검색하면 Mongush가 사용하는 두 개의 VKontakte 프로필에 대한 링크가 생성되는데, 이 전화 번호가 실제로 Mongush에 의해 사용되었음을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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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사진 중 하나)

조사팀은 Ochur-Suge Mongush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비록 그는 그의 개입을 부인했지만, 그의 증언은 마침내 그의 죄를 확인시켜주었다고 함.

그는 아무도 고문하지 않았고 손에 무기를 든 적도 없으며, 단순히 러시아 언론인과 동행했고, 그가 참여한 비디오는 단순히 편집된 거라고 말했음. 그는 또한 영상이 나온 직후 기자인 친구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함.

그는 영상이 조작되었다고 말했고 자신이 이틀 동안 FSB에 수감되어 있었다고 주장함. 그리고 실제로 이 비디오는 우크라이나 군대에 의해 업로드되었으며, 그들이 10세 아동을 성폭행한 범인을 찾은 거라고 주장했음. 하지만 본인이 아조트 공장에 있었다는 건 시인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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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팀은 주요 지형지물을 통해 고문이 Privolye 요양원 근처에서 촬영된 사실을 밝혀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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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쉬 본인도 그곳에 있었음.

그리고 본인은 체첸군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둘러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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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진이 떡하니 존재하고, 본인은 무기조차 만져 본 적이 없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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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를 든 사진을 본인이 직접 올렸었음.

결론: 우크라이나 포로 거세 사건의 용의자는 투바인 Ochur-Suge Mongush(1993년생)이며 조사팀과의 통화에서 범행을 부인하려 수없이 거짓말을 했음에도 본인조차 자기 주장에 혼란을 느끼며 포기했다고 한다.

- polk АЗОВ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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