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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넘치는 교토의 화과자 - 교토의 녹차가 들어간 과자

여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07 17:10:02
조회 16161 추천 194 댓글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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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교토부 남쪽의 우지시


우지시는 일본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차의 명산지이고 

우지의 녹차인 우지챠는 일본 녹차중에서 독보적인 위치라


요새는 시즈오카나 가고시마의 차 생산량이 더 많고 

교토부의 차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 랭킹 5위에 불과하지만


과거 막부에게 헌상되기도 했던 우지의 우지챠는

그 어떤 지역의 차보다 고급으로 쳐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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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녹차는 이 에이사이라는 스님이 1100년대에 송나라에서 차씨앗을 가져와서 시작되었고


이 스님이 차 씨앗을 뿌리고 다닌 곳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다원으로 남아

대표적으로 나가사키현 히라도시랑 시가현 오쓰시, 교토 고산사의 다원이 있음


여기 우지의 녹차 우지챠의 역사도 

교토시에 있는 고산사의 다원에서 가져온 차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함


교토는 오랫동안 수도이기도 했고 오랜 불교의 역사속에서

차문화가 발전해서 단순히 녹차를 먹는 방식도 다양하지만 

녹차로 만든 화과자 또한 다양함


교토는 말그대로 일본 녹차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음


특히 교토의 경우 우지챠가 교토에서 나니까 

화과자에도 우지챠를 사용했다고 강조함


일본 녹차를 얘기할 때 교토, 우지를 빼놓고 얘기할 수가 없다

그리고 그 일본 녹차의 근본 우지에서도 근본중의 근본 가게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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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츠엔(通圓

대표메뉴 : 말차파르페, 안미츠


 케이한 우지역 앞에는 교토 아니 일본 전국에서 봐도 근본 중의 근본 가게가 있음


1160년에 개업한 츠엔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다방이자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 역사의 거물들이 다녀간 기록이 있고

현재의 건물도 1672년 에도시대에 지어진 살아있는 문화재와 같은 곳임


단순히 역사만 봐도 900년에 가까운 역사와 

일본에서 최고의 차명산지인 우지에서 우지강을 건너는 여행객들에게 차를 팔던 역사는 

츠엔 가문이 대를 이어 쭉 이어가고 있고 현재는 츠엔 가문의 24대 당주가 운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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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주는 우지챠

교토에서는 대부분 그냥 내주는 차도 우지챠가 나옴


뭔 차이인지는 나도 잘 모름 아직 녹차맛은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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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엔의 명물인 우지챠로 만든 말차파르페


안미츠나 젠자이도 좋지만 역시 말차하면 파르페지

우지 다이키치산에 널려있는 밤을 사용한 밤 다이스와

팥 그리고 젤리 곤약 등등 


말차를 먹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역시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다양한 것과 함께 먹는 파르페가 아닐까


말차파르페 : 85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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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이어 또 기타노텐만구


기타노텐만구 근처에는 아직 소개할 다방이 잔뜩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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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노하나(古の花

대표메뉴 : 우지킨토키, 복숭아빙수


기타노텐만구 정문 앞에 있는 코노하나는 오래된 양조장을 개장해서 다방으로 쓰고 있음


계절에 따라 메뉴가 다르고 특히 여름에 파는 복숭아 빙수는 명물중의 명물로

늘 대기 줄이 있는 명소임


식사류도 팔고 있긴 한데 역시 빙수가 워낙 유명해서 안에 들어가면 다 빙수만 먹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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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늘도 대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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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요새는 대기줄이 긴건 아니라서 10분정도만 기다리고 들어옴


특히 이 집은 과일빙수가 유명하고 그 중에서 여름 계절 한정 복숭아 빙수가 정말 유명함

나는 말차가 더 좋아해서 우지킨토키로 시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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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을 개조해서 그런지 구조가 특이하다 천장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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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핑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고


특히 녹차가 들어간건 우지라고 부르는데 앞에서 얘기했던 그 우지가 유래

팥이 올라가면 킨토키라고 부름 


교토 뿐만아니라 타지역에서도 다 녹차 팥빙수는 우지킨토키라고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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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우지킨토키 


간 얼음에 녹차시럽을 푹 적시고 팥 한덩이와 떡 두조각

정석적인 우지킨토키임


양도 생각보다 꽤 많음


우지킨토키 : 8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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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팥을 조금씩 덜어서 아래 얼음과 조금씩 파먹으면 됨


시럽부분이 없어지면 추가로 나온 시럽을 조금씩 부어가며 먹는거


일본 빙수는 보통 쌩얼음을 써서 그냥 먹기엔 밍밍하니까 

시럽을 아껴가며 충분히 얼음에 퍼지게하는 스킬이 중요함


안그러면 시럽이 그릇 밑에 다 깔리고 쌩 얼음만 파먹게 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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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기타노텐만구다

기타노텐만구에서는 초여름에 아오모미지라고 청단풍 정원을 공개하는데


매우 볼만하니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함 


이번에 소개할 화과자는 좀 더 서민적이고 

일본 전역에서 매우 유명한 화과자인 와라비모찌임

슈퍼에서도 팔고 미즈신겐모찌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면서


한국에도 물방울떡이라는 이름으로 최근 팔리고 있는것 같은데

단언컨데 죄다 가짜 투성이임 


와라비모찌의 기원은 역시 교토이고 진짜배기 역시 교토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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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리야하치베이(煉屋八兵衛

대표메뉴 : 와라비모치, 토로리


한국에서 파는 물방울떡이라고 파는건 죄다 가짜임

물론 일본에서 가져간건 맞지만 잘못 가져갔다


물방울떡의 원본은 미즈신겐모찌인데 한천을 녹혀서 투명하고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만들고

콩가루와 흑설탕 시럽을 뿌려먹는 화과자가 있음 엄청 싸고 슈퍼에서도 팜


사실 이 미즈신겐모찌조차도 와라비모찌의 주재료인 와라비(고사리)를 쓰면 단가가 안맞아서

간토놈들이 와라비를 한천으로 대체하고 와라비가 안들어갔으니 와라비모찌라 할 수 없어서 미즈신겐모치라고 

부른 짝퉁인데 한천은 아무맛이 안나기 때문에 겉에 뿌린 가루 맛으로 먹는 화과자임


결국 물방울떡은 가짜의 가짜 같은거임


애초에 진짜 와라비모찌는 투명하지도 않음


기타노텐만구 정문 근처에 있는 이 네리야하치베이는

와라비모찌가 탄생한 교토에서도 최고의 와라비모찌를 만드는 곳으로

이것이 와라비모찌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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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와라비분말만 써서 만든 와라비모찌이지만

서민적인 화과자의 대명사인 만큼 굉장히 저렴함


수제 정통 와라비모찌지만 한세트 400엔밖에 안함


우지챠를 뿌린 우지챠맛과 클래식한 콩가루 키나코맛, 그리고 우지의 호지챠 세개가 있음


600엔짜리 사면 맛 두개 고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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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3800엔 짜리는 쿠로모토와라비모찌라고 최상급인데 

집에서 저 큰덩어리 갖다가 해먹으라고 나온거 먹다 배터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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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집에 들고옴


여기 와라비모찌는 전부 쿠로모토와라비라고 최상급 와라비분말만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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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적으로 우지챠 말차맛과 콩가루 맛


이렇게 추가 분말과 흑설탕 시럽을 줌


와라비모찌 16개 (맛 2개): 6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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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뿌려먹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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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챠 말차맛부터 먹어보자


진짜 와라비모찌는 완전 투명하지 않고 이렇게 약간 검은색을 띄는게 최상품임


생긴건 인절미 같지만 맛은 완전히 다름

흐물흐물해서 쭉 늘어지고 입에 넣으면 탁하고 터지듯이 사르르 부서지는데


와라비 자체의 은은한 단맛과 쌉쌀한 말차맛이 퍼진다

이건 정말 맛있다 꼭 먹어봐라 젤리나 양갱과는 완전히 다름


와라비모찌 만의 맛이 있음 그 와라비의 은은한 단맛이 정말 중독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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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클래식한 콩가루맛


역시 오리지널이다 콩가루 자체의 맛이 있어서 말차보다 좀 더 달달함


이거 자체가 식감이 너무 좋다 


한천 그딴거는 양갱이나 만들 때 써라


진짜 와라비모찌란 바로 이런 것 일품임

교토에는 와라비모찌 파는 곳이 많지만 이 곳이 가장 일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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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궁금해서 사본 우지 맛챠로 만들었다는 토로리


햇볕 닿으면 안된다고 알미늄호일로 다 감싸놓고 교토의 푸딩이라고 적어놔서

궁금해서 사봄


맛챠토로리 : 3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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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녹즙과도 같은 완전한 녹색


푸딩같은 모양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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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음 탱글하진 않고 커스타드 푸딩 느낌

근데 그보다 좀 더 부드럽다


말차맛이 엄청 진하다 쌉쌀함 엄청 진한 말차 커스터드푸딩 먹는 것 같음



이렇게 말차가 들어간 화과자 투어도 끝


앞으로 에피소드는 딱 하나가 더 남았는데

그건 엄청 짧은 오마케 같은거라 오늘 내로 올리겠음






출처: 과자, 빵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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