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카드에 대해 설명하자면 너무 두서가 길어지니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포켓몽 빵 스티커 같은 놈들임.

다른점이 있다면 희귀한 카드들은 그 가격이 애미뒤지게 조온나 비싸다는거지 ㅇㅇ

우표같이 수집품목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발행은 미국의 몇 카드회사에서 발행하고

BGS, PSA 같은 카드등급회사에서 좋은 등급을 받을때마다 카드의 가치가 올라감. 

희귀한 카드인데 등급도 높다 ? 그럼 가격이 화성가는것임..

카드박스를 오픈하면 많은 카드들이 있는데 공정 과정에서 기스가 있는 놈들도있고

카드 그림이 정 중앙에 있지않고 좌우상하로 쏠려있는 경우에는 좋은 등급이 안나옴

가차를 했는데 등급에서 또한번의 가차가 있다는것 ㅎㅎ 

르브론루키 온오토 카드인데 한창 비쌀때 58억에 거래됬음. (온오토는 선수가 직접 카드잡고 싸인한 카드를 뜻함)

사진 찾기 귀찮은데 커리 루키 온오토는 70억 넘게 거래됨.

위에 사진보면 BGS라는 등급회사는 세부 항목에 따라 점수를 매기고 총등급점수를 부여함

센터링 - 사진이 얼마나 중앙에 위치해있는가

코너 - 4군데 모서리가 얼마나 날카로운가

엣지 - 테두리가 얼마나 날카로운가

서페이스 - 표면이 얼마나 깨끗한가

각 영역별로 꼼꼼하게 확인하고 등급점수가 부여됨 

나도 작년부터 카드를 수집하기 시작했는데 당연 이렇게 비싼건 많이 못샀고 

등급받기 이전의 카드들을 조금 저렴하게 사서 등급을 받고 조금씩 모으고 있음.

간단하게 소개를 해보면

1. 2019 탑스크롬 챔피언스 리그 호날두 25한정 오토 (현재가치 1300~1700달러) 

   이건 탑스라는 카드회사에서 발행한건데 챔스리그 셋은 1년에 한번 발행함.

   이 카드는 그 세트에서도 25장만 만든 한정 카드인데 호날두의 사인도 들어간 사인카드임

   다만 스티커에 사인해준거 갖다 붙여서 직접받은 사인은 아님.. 축구선수 오토중엔 호날두/메시/홀란드가 가장 비쌈 ㅎㅎ

   (음바페는 아직 사인카드가 없음, 판권문제인것같은데 올해 첫 오토카드를 출시함. 예약도 가격도 넘사벽임..한박스에 2만불 ㅠ)

   카드자체에 은색/주황색/검은색이 있는데 이게 유벤투스 홈유니폼 색이랑 매칭이되서 컬러매칭 카드라고도 함.

2. 2015 메가크랙 호날두 발롱도르 (현재가치 150달러)

   메가크랙도 카드 발행회사인데 호날두 스포르팅 루키때부터 발매한 회사라 나름 전통있는 놈들임.

   대신 종이카드라 좋은 등급 받기가 하늘의 별따기 ㅠㅠ 이건 너무 이뻐서 그냥 소장용으루다가 샀음.

3. 지금은 등급가있는 파니니 셀렉트 듀얼저지 카드 30한정

   저지 카드는 카드 안에 유니폼 쪼가리를 넣어서 만든건데 경기 실착 유니폼을 넣고 만든거임 

   이베이에서 5만원인가에 삼 ㅎㅎ

4. 2014 파니니 월드컵 호날두 / 메시 매치업 (현재가치 1200달러)

  파니니가 마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카드 발행 회사임. 얘네가 월드컵이란 타이틀로 첫 발행한게 2014 월드컵 프리즘임

  많은 축구카드들중 메시랑 호날두가 같이 나온 카드들이 거~의 없어서 나름 의미있는 카드임 ㅎ

5. 젖닌이라면 모를수가 없는 이 장면 다들 익숙하지? ㅎㅎ

   유벤투스전에서 나온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골 1위(내기준) 순간을 담은 축구카드임

   이건 카드 박스자체는 비싸진않은데 호날두가 제일 좋아하는 골이기도 하고 젖닌으로서다가 안지를수가 없더라

   이 카드는 9등급이 최고 등급이고 전세계 딱 한장 존재함

6. 이건 카붐이라는 인서트 카드인데 카드 박스12개를 한번에 까면 딱 한장씩 있는 카드임. 

20명의 선수 리스트가 있는데 카드박스를 뜯어서 원하는 선수의 카붐을 얻기에는 극악의 난이도..

난이도가 있는 만큼 가격도 조금 있는 편임. 현재가치 2200불~정도

갖고있는 호날두 카드만 50장정도되는데 일부만 함 올려봤음 ㅇㅇ 반응좋음 나머지도 좀 올려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