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존시나가 한창 존나쎄로 군림하던 2010년
아니 아무 욕심없던 이 양반이 갑자기 머인뱅을 차지하려하더니
진짜로 먹어버리는 쾌거를 이루며 당시 레슬링팬들을 충격의 도가니로 빠뜨림
그러더니 당일날 레이 미스테리오한테 바로 캐싱인 선언
10초도 안되서 초살하더니
결국 통산 2회째 월챔 자리에 오르는 케인배!! ㄷㄷ
이게 무슨일??
이쯤되면 빈스한테 협박당한듯
이윽고 이어지는 다음 ppv 서머슬램에선
레이미스테리오를 거의 아작 내놓으며 위풍당당한 첫방어전에 성공하는데...
띠~옹
관뚜껑 열고 형 입갤
이때 한창 언더테이커 식물인간 각본 진행중이던때임 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자기가 한짓 레이미스테리오한테 덮어씌운 악랄한 동생 케인
너 이 싸가지 없는 새끼
허구헌날 털리던놈이 감히 나한테 기어올라?
나도 이제 지고만 살진 않는다 이 쉑ㅅㅅ꺄ㅏㅏ
컥!
오랜만에 복귀인데 언더테이커가 초라하게 힘한번 못쓰고 당함
위상이 좆되던 이 당시 케인은 PPV 포스터 단독샷 자리에도 오름
심지어 그 PPV에선
언더테이커의 툼스톤을 툼스톤으로 반격하며
언더테이커에게 사상 첫 클린승을 거둠
이 년도의 언더테이커는 레슬매니아에서 숀마이클스를 은퇴시켜버린 엄청난 커리어 상태였음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어지는 다음 PPV 헬인어셀에선
두 형제의 시그니쳐라고도 할 수 있는 헬인어셀매치가 펼쳐졌는데
여기서도 폴 베어러라는 카드 덕에 케인이 2연승을 거두며 타이틀을 지켜냄
아직 끝이 아님 다음 PPV에서 끝장을 보자
여긴 바로 브래깅 라이츠 끝판 기믹매치의 정점이라고 할 수있는
생매장 매치에서 케인이 넥서스의 도움으로 형 언더테이커에게 3연승을 거두며 그를 매장 시켜버림
헬파이어로 트랙터 조종하는 클라스까지 선보임
이러고 둘의 대립은 종결
언더는 이후 레매27 삼치와의 경기로 복귀
이후 파괴의형제로 종종 합친적은 있으나 대결은 케인의 3전3승으로 마무리
그 이후엔
그 해 서바이버시리즈
천적중 한명이라고 할 수있는 에지와의 대결
내가 이색꺄 아직은 못뱉는다!
이 경기에선 더블 카운트아웃으로 케인이 그 아낌없이 주던 에지에게도 타이틀을 지켜냄
하지만 케인의 짧고 굵던 여행은 에지가 tlc ppv에서 월챔을 따내며 종결
이후 케인은 별다른 메인스토리없이 돌아다니다가
다시 인자한 형으로 돌아옴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