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 없다

사실 쉽덕스럽게 애니플러스 러브라이브 니지동 콜라보 스탬프 미리 찍어서

10월쯤에 대전이랑 광주 가기 쉽게 미리 찍으러 간것 뿐인데

그거 말고도 2월에 부산 내려가놓고 동선 꼬여서 못간... DAY 가보고 싶었음

하지만 난 뚜벅이고 요즘 계약직으로 일하다 보니 뭐 쉬는날도 없고... 저번 추석때문에 엄청 지쳤는데

갑자기 3일 쉬는 휴가가 뙇

추석 상여도 계약직한테 뿌리는 갓-직장덕에 기차비 굳었겠다 가자 하고 홀라당 가버림

사실 매주 주말마다 연장뛰어서 쉬고싶기도 했음 ㄲㄲ

그래서 부산 가긴 갔는데...

도착하니 12시고 그래서 수백먹고 잠

그리고 스노우볼은 여기서 터졌는데...

응~ 너 너무 일찍왔어~

1시인거 까먹고 12시쯤 헐레벌떡 택시타고 왔다가 망-

그래서 쉽덕짓 하러 서면가서 도장찍고

오졌던 광안리도 가보고 돈까스집도 갔음 웨이팅 뒤지게 길더라

그렇게 4시~5시쯤 가본 DAY

작지만 이래저래 꾸미신게 많아서 좋았음 레이아웃 재료도 산더미같이 쌓여있고

싸장님이 그렇게 자랑하시던 유목+돌

성형유목이던가 쨋든 ㄹㅇ 만져보고 싶었는데 몬만져봄

이게 그 알보입니까

존내크드라 ㄹㅇ...

갠적으로 이 레이아웃 좋드라 겁나 작은데 있을건 다있음

짐 25큡 초백 있는거 일케 꾸며보고 시픔

살면서 부세꽃 첨봄

부세 해볼까 진짜

사실 매장 작아서 그렇게 찍을건 없긴 함

찍다보니 내가 옷을 쨍한 흰색을 입고가서 반사 오지기도 하고 그래서 중간에 찍다 포기했지만 ㅠㅜ

사장님이 리뉴얼 중이라 볼것도 없는데 궂이 서울에서 왔냐 물어보시드라 대단하다고 ㅋㅋ

근데 난 이렇게 변해가는 샵도 좋아해서 갈만 했음

다시 가면 겨울에나 갈거같은데 그때쯤이면 리뉴얼 끝나있을거래서 기대됨

꼭 다시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