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윤겸손에 대해 모르는 자가 있는 것 같다.

전에 글을 올렸으나 다시한번 올리니 기가막힌 간디의 인생사에 대해 알길 바라며,

그가 왜 비뚤어졌는지 공감하길 바란다.

사실을 바탕으로 하였다.

시작한다. 렛츠기릿!

제 1탄 간디의 탄생

상처많은 아이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윤겸손이다.

그는 어려서 부터 작고 마르고 보잘것 없이 태어났다. 학창시절 왕따, 학교폭력의 피해자이며 이런 경험 때문인지 피해의식과 열등감이 내면 깊숙히 자리잡았다.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것이 디아블로였고 디아블로는 그의 일부가 되었고 케릭하나하나가 자신의 존재 자체가 되어버렸다.

게임에선 자신이 주인공이며 돈으로 좋은 템을 손에 넣을 수도 있었고 더 나아가 대출까지 받으면서까지 지존템으로 맞춘 완성된 케릭을 보며 현실에서와는 정반대의 나의 모습, 완성된 존재, 힘이 세고 몹들이 죽어가는 모습에 깊은 쾌감을 느끼게 된다.

게임에서는 그가 왕이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 그는 PK라는 세계에 들어오게 된다.

여기서도 왕이되고 싶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랐다.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고 템이 좋다고 해서 지존템을 도배했다고 해서 그들을 이길 수가 없었다.

자신이 최고가 되어야 되고 이 게임의 왕이되어야 하는데 그럴수 없었다.

그래서 방법을 생각한 것이 '핵'이었다.

그동안 알고 지냈던 '비비'에게 핵프로그램을 요구하고 사용법을 익히게 된다.

핵을 쓴것 까진 좋았지만 거짓말을 하게 된다. 다른 길드의 유저들과 PK를 하면서 유저들이 의문을 갖게 된다. 예전의 실력과는 다르고 사람의 컨으로 할 수없는 모션과 플레이 방식들이 나타나면서 윤겸손에게 "핵을 쓰셨냐.", "핵으로 밖에 설명할 수 없다."라는 질문 등에 윤겸손은 "그런적 없다.", "증거 있느냐?"라는 등의 변명들로 무마하려고 한다. 하지만 유저 중 한명이 서로 PK영상을 녹화해 보자라며 만약 진짜 실력이라면 핵이 아니라면 현금 1000만원을 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윤겸손은 이마저도 피하게 된다. 유저중 한명이 결국 윤겸손과 PK했던 영상을 올리게 되며 이 영상은 널리 퍼져갔다.

윤겸손은 거짓말쟁이가 되었다.

윤겸손은 '비비'에게 하소연을 하게 된다. "나는 핵을 쓰지 않았다.", "다 죽여버리고 싶다."라며 비비에게도 거짓말을 하게된다.

비비는 윤겸손의 편을 들어주지않았다. 누가봐도 핵이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편을 들어줄꺼라고 철썩같이 믿었던 비비가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자 그는 비비와도 손절하며 비비에게도 경고를 한다.

"내가 이 톡방에서 나가는 순간 공방은 없는 줄 알아라."

폭쟁이 간디의 탄생이다.

이 이후 간디는 지금까지 방폭을 하고 있으며 서버가 이렇게 된 원인이다.

제 2탄 간디의 결심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