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기 전에 제 1탄 간디의 탄생을 먼저 읽어주길 바란다.

2탄 시작한다. 렛츠기릿!

제 2탄 간디의 결심(부제: 간디는 왜 폭을 하는가)

앞서 말했던 것 처럼 간디는 학창시절의 좋지 않은 기억 때문에 피해의식과 열등감이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 잡았다. 

그가 현실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입(주둥이)’이었다. 피지컬적으로 작고 왜소했기 때문에 거짓말을 함으로써, 허세를 부림으로써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이 생겨버렸다. 더 나아가 이 보호본능은 그의 삶이 되어버렸고 현실을 부정하기에 까지 이르렀으며 상상속의 생각이 실제인 듯 ‘망상’에 빠져 버리게 된다.

쉽게 말해 현실은 아니지만 자신이 맞다고 믿으면 맞는 게 되었으며, 현실은 맞지만 자신이 아니라고 믿으면 아닌게 되었다.

거짓과 허세로 그 순간의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지만 한 발자국만 더 나아가면 그의 실체를 알 수 있었고 그의 실체를 알아버린 주변의 사람들은 떠나게 되었다. 그는 깊은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이 어려웠고 외톨이가 되었다.

그는 한국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현재 해외에 거주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디아블로라는 게임은 현실에서의 삶을 잊을 수 있는 곳이며, 자신의 치명적인결점을 숨길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안타깝게도 또 다른 그의 삶인 디아블로에서까지도 자신은 거짓말쟁이가 되었고 허세충이 되어버렸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서 생긴 문제 였지만 그는 보호본능이 작동해 실제로 핵을 사용했지만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믿게 되었고, 자신이 거짓말을 하였지만 남들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믿게 되었다.

게임내에서도 그를 믿는 사람은 없었다.

디아블로에서 최고가 되고 싶고 왕이 되고 싶었던 그의 계획이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그는 다시 방법을 찾아야 했다.

자신이 왕이 되는 방법을..

더 나아가 디아블로를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윤겸손은 방폭을 하기로 결심한다.

제 3탄 간디의 착각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