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돼근면설(筋大勤勉說)

키에 비해 체중이 매우 많이 나가지만 단순한 지방덩어리가

아니라 체지방률은 낮고 근육량이 많아

크고 두껍게 발달된 근육질의 사람들을 우리는 소위 근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근돼를 보는 보편적인 시각은 무식하다, 징그럽다, 더럽다, 무섭다

등등 대부분이 괴리감을 느껴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게 됩니다.

그러나 근돼를 보고 이렇게 느끼는 사람들은 중요한 사실을 모르고 잇습니다.

근돼는 단순히 괴리감에 사로잡혀 색안경을 끼고 부정적으로 판단할 존재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색안경을 빼고 다시한번 깊게 생각을 해보세요

근육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삼박자는 운동,휴식 그리고 영양 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패션근육을 만드는것이 어려울까요 근돼가 되는것이 어려울까요?

당연히 근돼가 되는것이 몇억 씨발 수십억배는 더힘듭니다

패션근육이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 븅쉰색기들은 걍 두개골 절개해서 대가리에 들어있는 똥부터 끄집어

내시길 바랍니다

자- 그렇다면 보십시요

미국도 아니고 집에 헬스장만한 크기의 홈짐이 잇는 사람은 거의 없을테고

대부분이 헬스클럽에 가서 근육을 키울겁니다

근돼는 꾸준히 헬스클럽을 나갑니다. 일주일에 한번? 두번? 좆까지마십시오

휴일을 제외한 날은 무조건 헬스클럽에 가서 혹독한 근육 트레이닝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운동만 혹독하게 빡세게 한다고 해서 근돼가 될 수 잇엇을까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분명 자신이 운동한만큼 그에 따른 영양섭취를 해줫을 겁니다.

닭가슴살을 샐러드로 만들어먹던 훈제로 먹던 보충제를 섭취하던간에 말입니다.

또 이것을 여러번 짜임새잇게

체계적인 식단관리를 통하여 영양보충을 분명히 해주고 잇단 소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체계적인 운동과 영양섭취를 해준다음 피시방가서 아이온 하면서 날밤까면

근육이 클까요?

당연히 그에 맞는 휴식을 함으로써 근육을 완성시킨것입니다.

여기서 단순히 운동,영양,휴식을 잘해줫구나 라고 짚고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깊게 파고들어 생각해보세요

헬스클럽을 꾸준히 짬내서 나간다는것 그거 쉬운일아닙니다.

헬스해보신분들은 알겟지만 운동을 하다보면 어느날은 컨디션이 안좋아 쉬고싶은날도 잇고

어느날은 바빠서 나가기 어려울때도 잇고 귀찮은날도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나가서 운동을 한다는것. 열정이 있고 부지런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운동을 가서 \'아 귀찮네 그냥 벤치 5번만 들고 집에 와야지\' 이러고 오면 근돼가 됫엇을까요?

근돼가 됫다는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승자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인내심이 매우 강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루이틀이 아닌 몇년 몇십년에 걸쳐 꾸준한 운동과 영양섭취 휴식 이 삼박자에 맞춰

행동한다는 것.

이것은 성실하다는 것입니다.

부지런함, 인내심, 성실함

이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 삼위일체(三位一體)가 되었을 때

마침내 근돼라는 멋진 작품이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21세기 우리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이상적인 사람!

근면성실한 사람에 가장 해당되는 사람이 바로 근돼인 것입니다!!

근돼들은 근면하고 성실하며 또한 인내심이 강한 자들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헬스를 위해 섹스까지 포기할 정도의 순수함, 열정까지 갖추고 있는 자들입니다!!

근돼야말로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일등인재이며

기업의 고용주들이 가장 탐내야 할 일등고용감 인 것입니다!!

이상적인 사회 유토피아!

그것은 근돼들의 숫자가 많아질 때 비로소 형성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앞으로 근돼보면 닥치고찬양해라 씹새들아

특히 호날두 너 병쉰아.

이상으로 근돼근면설(筋大勤勉說)을 마칩니다.

하버드대학 스포츠경영학과 교수 조수

김 좆성(金 踪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