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저번주에 너무충격먹은게있어서
지금 22살대학생인데
우리과에 정말 마른여자애들밖에없어(과에 여자도별로없음)
내가 정말 통통하다못해 뚱뚱하다보일정도로
애들 허리가막 다 24~25이래
키도크고 말라가꼬;;

내가 점심시간에 아메리카노 마시고있는데
우리과 어떤오빠가 나한테와서
"커피가 지방감소에좋대~ 지방흡입해야겠다너 "
이 ㅈㄹ떠는거야시발아오진짜..글쓰다보니빡치네
내키가 164에 57이야

내가존나지랄햇지
오빠가뭔데나한테그런소릴하냐고 니가내남친이냐고어따대고그런소릴하냐고
말한마디안하니까 장난이라고 와서미안하다고하는데
우선 그런소리할정도면 진심이던 아니던
시발나를존나 뚱1뚱1이로봤다는거아냐

나진짜 한다면 하는애라는걸보여주겟어..다이어트시작한지 일주일됐는데
벌써 3kg가빠졌네...배고프지도않어 배고플때마다 저생각하면
진짜..눈물날뻔했었거든
ㅠㅠ나도내가 통통하단거알고 그래도 어디가서 그런소리들어본적없는데
심지어남자친구 한테도 들어본적없는데
너무속상한거있지..

진짜 진심 남자들은 저렇게생각하는거야?
나 허리 27입고 하비끼가있지만 그래도 상체는 좀 하체보다 마른편이라서
..............ㅋ그래봤자다개뿔 남자가보기엔걍다리두꺼운애겠지

걍 속상하고 어디하소연할데가없어서 열폭해서쓰는글이야....ㅜㅜ
살뺀다내가진짜 아오
얼굴안나온사진중에 전신샷이 저거밖에없따;;미안곧지울거야(알바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