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뭐 해보고싶단, 머 그딴거 없엇어.
그냥 되는대로 살고.. 하란대로 하고.. 그러다보니 흘러흘러 여까지왓는데.
솔까. 여선, 위선안떨어도 좋고.
내가 누군지 머하는 사람인지 알리도없고 알수도없고
착한척 겸손한척 깔끔한척 순수한척 그딴거 하지 않아도 되니까 참 좋앗고
머 얼마 안해봤지만 나름 괜찮은 애들도 보앗고(여기도 개념잇는 애들 잇을지 몰랏다)
그러다보니 빠져들고 놀게되고.. 뭐그랫네
가끔 머리에 피도안마른것들이랑 섞여지낼라니까 (그것도 쌍욕 얻어처묵으믄서_)
멘붕이란것도 배우게되고 말이지. 뭐하는짓인가 싶엇는데 그것도 잼잇더라고.
어차피 매너지킬려고 오는곳 아니잖아 여기.
쨋든 말이 긴데 ...
공부하다가 잠깰려고 접한 곳인데 완전 이건 뭐 붙박이 되게 생겼잖아.
해서... 쫌 아쉽지만 - 쪽팔리게 이런 미친 진지글싸고 토끼는겨.
죽도밥도 안되게 생겨서.
하루에 5시간도 쳐안자면서 잠자는 시간 줄여가며 이러고 놀고잇는 꼴을 보아하니ㅋ
나도 한심하고.. 어째꺼나.. 아주 중요한 시험 앞두고 말이야.
당한게 많아서. 그거 붙어서 갚아주는거 외엔 방도도 없고.
째꺼나 이 사회가.. 계급사회아니겟냐..
분하면. 직급으로 밟아버려야지. 안그냐..
해서..
씨ㅂ ㅏ..... 성격대로 놀수잇어서 잼잇엇는데..제기랄..
착한척하고 위선떠는 곳으로 그냥 다시 들어가야겠다.
붙어야지. 붙은 담에 놀면 되지않겠냐.
목표가 있음................... 말만 지랄할게 아니라.이루어내야지. 그래야 할말이 잇는거지.
백날 '난 열심히 하고 잇습니다.' 라고 싸면 뭐할껀데?
하는 짓이 이렇고 이런데.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수 없을것 같아서 말이다.

너무 많이 놀아서 100일을 기다렸던 스티브바라캇 내한공연을 포기해따.
씨바 내돈 10마넌.......................
................
할수있을때 공부든 뭐든 쳐하자.
그래야.
결과를 앞에두고, 최선을 다했다고 부끄럽지 않게 말하지.
쌍.
..

안그냐. 젠장. ...... 놀고싳따...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