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랑 친해지듯 다뤄야됨.

여자든 고양이든 기본적으로 조심성이 많고 겁이 많은 동물이라

놀이, 먹이에 대한 욕구보다 안전에 대한 확신이 우선임.

따라서 자신이 아는 사람인지 위험하지 않은 사람인지에 일차적으로 확신을 줘야됨.

차후엔 먹이로 길들이듯 선물을 비롯한 자본적 호혜감을 쌓아서

파블로프의 개마냥 이걸 너에 대한 호감으로 착각하게 만들고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바로 스킨십으로 넘어가 줘야 밥 잘사주는 밥차에서 이성으로 다가갈 수 있음.

이 단계를 차일 피일 미루면 평생 밥만 사주는 관계로 남음.

그리고 스킨십같은건 쫄거나 빼지 말고 빠르고 과감하게. 상대가 정신 못차릴 틈에 후다닥 진행시켜서

상대가 이성적 사고를 할 틈을 주면 안됨.

여기서 쭈삣쭈삣 시간을 지체하다간 그녀의 이성이 깨어나 너를 위험종자로 분류해서 스킨십까지의 여정이 매우 길고 버거워 지거나 이대로 관계망에서 잘려나갈 수 있음

이제 이정도 까지 길들였으면 브라끈 팅기기같은 비상식적 돌발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이 여자는 너의 암컷임.

다음 과정으론 의존성을 높이기 위한 분리불안 가스라이팅이 있는데 이는 나중에 심심하면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