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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87년부터 영업한 수원 "로마 경양식" 돈까스 먹고 왔읍니다.jpg
https://youtu.be/SjIDuCJWwsAhttps://youtu.be/ITEAPkw05hg백종원 선생님이랑 김두한(김영철) 선생님 방송에도 출연했었고, 레트로 열풍으로 유명해진 경양식 레스토랑이라는듯 합니다.경양식 스타일 밥 먹는 방법경양식 스타일 수프 먹는 방법수원 인계동 동수원 빌딩 1층에 위치한 "로마 경양식" 입구입니다.(수원 왕갈비로 유명한 "가보정" 근처.)개인적으론 노란 현수막 안내판이 없었으면 더 고풍스럽고 멋질것 같은데 그건 사장님이 영업하시면서 편할대로 하시는거니까 어쩔 수 없고용.1987년 부터 80년대 스타일로 38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영업 시간은 안내판과 같습니다.가격대는 이렇습니다.솔직히 요즘 기준으로 생각하면 까스류치고 약간 비싸긴한데 옛날식 경양식 레스토랑을 체험해보러 온거라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주말(공휴일) 1인 식사 불가※ 인걸 모르고 갔는데 다행히 친구들하고 같이 간거라서 식사 할 수 있었네요;;주말 저녁 시간, 17시에 갔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뭔가 장이 많이 붙어있는게 내부 인테리어랑 비슷한 느낌입니다.내부 인테리어는 이런 느낌입니다.1층에 일반 4인 테이블이랑 소파 4인 테이블이 있고, 복층에 데이트석(?)이 있어요.이렇게 단체 식사가 가능한 룸이 2개 있습니다.(백종원 선생님이 방송에서 식사하신 룸은 다른 사람들이 식사중이여서 사진을 못찍고 빈 룸만 찍었어요.)내부 인테리어는 이런식으로 뭔가 멋있는건 싹다 가져다놓은 느낌입니다 ㅋㅋㅋ 옆에 안찍혔는데 옛날에 종종 보이던 통나무 숯도 가져다 놨어요;;(로마 경양식에서 식사하고 로마 여행이 가고 싶어지면 갈 수 있도록 여행사랑 연결이 되어있나 봅니다;;)자리에 앉아서 뒷쪽을 안봐서 있는줄 몰랐는데 친구가 뒤를 보라고 해서 보니까 뭔가 뜻모를 방패 문장이랑 치타 가죽(;;)이 벽에 붙어 있었네요;;진짜 뭔가 멋있는건 싹다 가져다놓은 느낌;;약간 근본없는 인테리어인데 그게 옛날 느낌이 나서 그 자체로 근본이 되는 느낌인가 싶기도 하고..."로마" 경양식 깍두기입니다.테이블마다 먹을만큼 퍼먹을 수 있게 통째 갖다놨는데 경양식집 깍두기가 왠만한 국밥집 깍두기처럼 맛있네요;;3명이서 5번은 다시 퍼먹었습니다.주문도 하기전에 가져다주는 식전 스프입니다.뭔가 단맛과 고소한 맛이 아주 강하게 났습니다.(방송에서는 직접 만든 루로 만든다고 나오네요.)디너 메뉴친구들이 시킨 4번 세트(함박 스테이크, 돈까스, 치킨까스), 17000원반대편엔 제가 시킨 1번 세트(함박 스테이크, 왕새우까스, 돈까스, 생선까스, 치킨까스), 22000원 입니다.1번 세트(함박 스테이크, 왕새우까스, 돈까스, 생선까스, 치킨까스), 22000원의 모습.아무래도 "경양식"이라면 빵보단 밥을 시키는게 근본 방식이라고 생각해서 밥으로 골랐습니다.주메뉴인 함박 스테이크, 왕새우까스, 돈까스, 생선까스, 치킨까스 외에마카로니 샐러드, 양배추 샐러드, 오이무침, 양념 단무지가 사이드 디쉬로 나옵니다.맛을 평가하자면메인 메뉴함박 스테이크: 돈까스보다도 이게 주인공이다 싶은 느낌이 날 정도로 맛있는, 부드럽고 육즙많은 함박 스테이크의 정석이다 싶은 맛입니다. 모듬말고 함박 스테이크 위주로 시킬껄 그랬나 싶을 정도.왕새우까스: 제일 비싼 1번 세트로 시킨게 납득이 가는 큰 사이즈입니다. 세번 잘라 먹을 수 있는 정도. 맛좋음.돈까스: 망치로 두들겨 만든 옛날식 얇은 돈까스, 사실 얘가 주인공인데 함박과 왕새우에 밀리는 감이 있네요. 하지만 정석적으로 맛있습니다.생선까스: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근데 함박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묻혀버림...치킨까스: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근데 함박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묻혀버림...사이드 디쉬마카로니 샐러드: 아는 그맛.양배추 샐러드: 아는 그맛.오이 무침: 약간 짭짤하면서도 입에 넣고 씹으면 물이 팍 나오는 맛. 처음 먹어보는 맛이였네요.양념 단무지: 좀 오래된 분식집가면 양념 단무지 주는거랑 맛이 같음.총평종합적으로, 저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했습니다.솔직히 가격대가 요즘 기준에선 까스류치고 비싼게 사실이지만, 양도 적지 않고 맛도 좋고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좋아서 레트로풍 "경양식 레스토랑"을 체험한다고 생각하면 크게 가성비 떨어지는 느낌은 아니네요.멀리살지 않는다면 종종 주말에 가족들끼리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 : 카프카스-튀르키예-여행고정닉
선샤인시티 프린스호텔 콜라보룸 짧막 후기
https://www.princehotels.co.jp/sunshine/plan/contents/jujutsukaisen/ 자세한 정보는 위에 쓰다보면 끝도 없을 것 같으니 적당히 길게 쓸게요 사진 첨부 웹에서 이상해서 앱까지 받음; 원래 걍 한번 티켓팅이나 해보자 하면서 한 건데 생각보다 경쟁이 세고 서버 상태 와리가리해서 2시간? 정도 걸려서 잡음 경쟁심에 잡고 나니까 안 가기도 뭐해서 이참에 원화전까지 돌기로 함 굿즈 때문에 시부야 사변 쪽이 좀 끌렸는데(쿠션이 더 마음에 들어서) 반응 보니 보통 인기는 회옥옥절이 압도적인 듯 하네요 물론 티켓팅은 그런거 따져가면서 할 여유 없었음 방 사이즈는 2개, 어느쪽이든 최대 2인 수용 가능 혼자 가면 그만큼 비쌈 엘리베이터 문 열리면 바로 보임 근데 엘베에 다른 층 사람 탄 상태에서 열리면 민망ㅠ 25층 복도 다 금붕어 문양 있음 그리고 방 컨셉따라 벽에도 시부야사변/회옥절 그림 붙어있음 영상 찍긴 했는데 짧게 쓰려니까 안 올리기로 최후에 웃는 것은 사람인가 저주인가 바깥풍경 개인적으로 낮 풍경이 더 멋진듯 화장실 특별한 거 없음 회옥절은 엔딩에 나오는 물고기 모빌 같은 게 있다 하던데 시부야사변방인데 카드키를 회옥절로 받아서 ??? 함 차피 회옥절이 더 인긴데 걍 받을까 하다가 난 시부야 전반기 카드가 더 마음에 들었어서 나중에 말씀드림 회옥절 후반기였으면 걍 안 바꿨을듯 25층에는 총 4개의 라운지가 있음 위 사이트 참고 그냥 4개 방 구분 없이 사진 몇개만 올리면 옥문강 내부까지 꾸며놓음 그중에서도 누가봐도 회옥절인 방은 중요한 게 콜라보호텔 전용 가챠 기계 있음 개당 500~700엔 무슨 QR 찍는 방식인데 네이버 페이에서 연결하는 방법 있으니 ㄱㄱ 전반적으로 생각보다 잘 꾸며줘서 놀람 어느 정도 보고 나가서 놀다가 들어옴 라운지 보기에 사람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애초에 콜라보룸 인원이 그렇게까지 많은 편은 아니고 체크인 직후 등 시간 잘 맞추면 사람 한 명도 안 만나고 영상 찍어가면서 구경 가능 저녁에 오니까 비어있는 가챠 기계 꽤 있더라 옆에 큰 비닐에 가챠 쓸어담는 한국 분이 계셨음 저녁은 먹고 왔는데 콜라보 음식 안 먹으면 아까우니까 레스토랑 쪽 가봄 화면부터 저렇게 띄워주고 있음 안내받고 착석하면 메뉴판도 주술회전 음식은 전반기/후반기 나뉘었고 연장된 10월까지의 숙박은 후반기에 해당 주의! 가격은 꽤 비쌈 음료는 웰컴 드링크 하나 기본으로 줌 보통 고죠로 시키는 듯 주문하고 기다리면 웨이터 분이 빨강 파랑 바구니 하나씩 들고 랜덤으로 굿즈 뽑으라 함 음식+디저트 / 음료 시킨 수에 따라 뽑을 수 있음 이타도리랑 판다 나왔으니까 걍 굳이 사진 안 올릴게요.. 저는 노바라 음료랑 고죠 무라사키 시킴 노바라 음료는 좀 신...? 홍초 느낌이었는데 개인적으론 호 아오는 크림치즈맛 아카는 딸기치즈맛 무라사키는 솔직히 무슨 맛이었는지 잘 기억 안남 초코였던 듯 이게 2만원 정도니까 좀 오바긴 한데 어차피 이 숙소 묵는 것부터 에바라서 걍 눈감고 씀 여행은 돈 써야지 영수증에도 고죠 사토루의 허식 무스라고 나옴 신기해서 안 버릴 듯 다시 방으로 돌아옴 제 방은 작은 방, 시부야 사변 생각한 것보다 막 난잡한 느낌은 없었음 넓은 방은 벽면 스티커가 아니라 등신대라고 들었음 굿즈 원래 부츠는 사이트에 공개된 구성에 없었는데 줌 개인적으론 쿠션도 뒷면 마음에 들어서 시부야로 방 원했는데 반응들 보면 회옥절 쿠션 좋아하는듯 호텔 룸에는 쿠션 두 종륜데 빨간 것도 탐난다 부채 저 진짜 평소엔 돈 많이 안 쓰고 굿즈도 책 아니면 거의 안 쓰는데 여기서 가챠 10개 돌림; 사이트에 시크릿이라고 공개 안 된 게 사시스였던듯 이거 2개 나옴 3트만에 목표 달성 10개 결과: 회옥절 나나미 2 하이바라 1 문제아 2 사시스 2 시부야 노바라 2 고죠 1 무난한듯... 확률적으로 고죠 뽑으려면 회옥절 쪽을 돌리셔야 함 달리 인증샷 찍을 것도 없고 해서 주회 0으로 마무리 기간 연장됐으니 가보실 분들은 가보셔도 좋을듯 혼자 가긴 진짜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한데 콜라보 호텔 치고는 덜한 가격이기도 하고 그럭저럭 재밌었음 시부야사변쪽은 취소표도 은근 자주 나옴 내일은 요코하마 PLAZA 가고 11일엔 원화전, 12일 마네키네코 갈 예정인데 후기 올릴 분량이 되면 나중에 올려보겠습니다 콜라보카페는 접수됐었는데 갑자기 환불처리 돼서;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현장이라도 가보긴 할 듯..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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