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많음 본론만 읽고 싶으면 맨 아래만 보셈 )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구매한 커팅제인데

1알 기준

카페인 250mg + 요힘빈 30mg + 에페드라 25mg 들어있어서 바로 삼

암튼 세 성분 다 중추신경계 강제 활성화 성분인데 약간 서로 벽이 있는 느낌

카페인 << 넘사 << 요힘빈 << 넘사 << 에페드라 라고 생각하셈 그냥

기상 직후 1알, 운동 전 1알 먹어서 두알 먹음

먹고 흡수되는 순간 심박수가 130~140대를 유지하더라

다이어트 할때 유산소 하는 이유가 높은 심박수를 유지하기 위해서인걸 생각하면

내츄럴 휴먼이 조깅할때 심박수가 그쯤이니까

약효 떨어질때까진 내 몸은 계속 유산소중인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대신 가만히 있어도 혈액이 너무 과하게 도니까 손발이 떨리고 존나 움직이고 싶다는 충동이 듦

그리고 무엇보다 존나 안졸림

카페인처럼 몸만 안졸린게 아니고 그냥 졸림이라는 개념에 대가리에서 사라진것 같음

근데 이새끼 진가는 운동할때 발휘됨 ㅋㅋ

근육이 존나 부들부들 떨리고 존나 벌겋게 펌핑되고 그래도

정작 난 그다지 큰 고통이 느껴지지 않음

내 뇌피셜론 중추신경계 과활성화 -> 아드레날린 과분비 -> 무통 이거인거 같긴함

그래서 먹기전엔 상상도 못했던 세트 수나 무게가 좀 가능해짐

유산소 할때는 좀 무섭긴함

난 안지쳤다고 생각하고 유산소 2시간씩 갈기는데

끝나고 워치에서 심박수 보면 200 유지중이고 다리는 존나 후들거림

이렇게 대충 적당히 클린한 식단 3끼에 가끔 야식 먹고

2달안에 체지방 7키로 감량함

( 3줄 요약 )

1. 가만히 있어도 심박수가 존나 높아짐, 그래서 잠도 안옮

2. 지침을 못느낌, 운동할때 ㅆㅅㅌㅊ

3. 감량하기 존나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