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정상인의 삶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생활패턴으로 복귀하는 연습이라 생각함.

내가 다이어트 캠프나 특수 다이어트 같은거 쳐다도 안보는 이유가 외부의 자극으로 살만 뺄뿐이지 스스로 방법을 못 찾은 상태에서 퇴소하기 때문임.

사실 다이어트라는건 없다고 생각함.

살이 찐 이유는 단순하다고 봄.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않아서지.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면 살은 정상체중으로 돌아올수 밖에 없음.

근데 한번 몸에 익었던 생활패턴이나 식습관이 한번에 정상 식습관으로 돌아올수는 없으니까

익숙하지 않은 그 기간동안 뇌로 생각해서 이성적으로 컨트롤 하는것 뿐이지.

무의식으로 자연스럽게 될 단계까지 오면 알아서 식단도 되고 운동도 됨. 그건 스트레스가 아니지.

그런데 반대로 정상보다 과하게 유별날정도로 하면 그건 무조건 스트레스로 오게되고 습관형성이 될수가 없고 살은 뺄지 몰라도 평생 지키는 습관은 못만듬.

그리고 그런 정보를 취급해 가는 과정속에서 하나 얻는것도 있는데

평생 가공식품 안먹고 과당음료 안먹고 이럴필요가 없어짐.

단지 이것만 알면 됨.

평상시 식단보다 영양소 비율이나 흡수율이 얼마나 오버된 상태이고 이걸 매꾸기 위해서 해야될 것들이 암산하듯이 바로 계산되고 그걸 행동으로 옮기면

어쩌다 한번정도 먹는 그런 음식들은 설령 뷔페를 가더라도 무서울게 없어지지.

예를들어 뷔페를 갔다고 치자.

되도록이면 탄수화물 코너는 무시하고 고기나 야채위주로 음식을 담아서 맘껏 먹고

먹은 직후 바로 나와서 유산소 한시간정도 해주고 그 다음날 단식시간을 오래가져가 주면

아무일도 없음. 그정도로 존나게 쳐먹어도 말이지.

그냥 간단하게 외식 한두끼, 빵쪼가리 몇번 집어먹는거 바로 운동해주면 단식할 필요도 없는거고.

삶에 융통성이 생기지.

애초에 자연식으로 입맛이 바뀌면 그런것들 찾는빈도도 줄어듬. 맛은 있긴 한데 그걸 먹은다음에 해야 하는 것들과 돈 주면서까지 굳이? 이런생각이 들지.

자연식이 가성비에다가 맛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