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왜이럴까? 남편한테 개무시당하고 사는데...

나 왜이럴까? 남편한테 개무시당하고 사는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49.172) 2022.01.16 11:41:09

조회 196 추천 2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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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나를 개무시하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내가 말해도 아에 처다도안보고 대답 대꾸도 안하는데
첨엔 그게 화나고 속상하고 외롭고 슬펐거든
근데 이게 지속되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그냥 벽보고 대화하듯이
혼자 말하고있어 자긴 딴짓하고.
더 슬픈건 그게 기분나쁜지도 모르고 계속 남편 한번 웃는게 보고싶어서 웃기려고 용쓰고 애쓰는거야
돈얘기아니면
나랑 대화할 가치를 못느끼겠대
근데 이러면서 내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버려서
남들 만나서도 내가 이런말해서 상대가 반응안하면 어쩌지
하고 말을 안해버리게 되더라
그러니까 나는 외향적인데 내향적으로 바뀌게되고ㅠㅠ
내 자신한테 제일 화가나 그런취급받으면서도 왜
남편을 자꾸 웃게만드려하고싶어서 말하고 애쓰는건지
남편이 무식상무인성 사주인데 그 영향도 있는걸까?

내사주야 댓글에서 궁금해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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