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사가고 환경 바꾸고 청소하는게 개운이겠음

당연하게 생각하는 건 결국 됨
열망하는 건 잘 안 될 확률이 높고
근데 의심하는 건 또 그대로 실현될 확률이 높지

부모가 좋은 대학 좋은 대학원까지 갔다
그러면 자식도 내심 대학이나 대학원이 두렵지 않은 선택임
근데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다
그러면 미지의 선택이기 때문에 불안감을 동반하지
그 불안감을 억지로 끌어올리면 열망이 되기 쉽고
그 불안감을 의식하면 의심이 됨
근데 의심은 안 될 이유를 찾게 하고
이유를 찾으면 그 찾은 걸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
실패하려고 노력하게 됨
사람은 합리의 동물이므로 ㅇㅇ...
의미없는 짓 안 하려고 하니까
의심이 들고 안 될 이유를 찾았으면
안 되게 하는 게 합리적인 행동이거든

본인이 목표를 너무 열망하게 되거나 의심하게 된다면
그 길을 이미 간 사람을 주변에 꼭 두셈

그 사람에게는 목표에 관한 부분만을 기대해
유대감도 원하고 사랑도 원하고 이러면 좆됨
이것 저것 다 바라기 시작하면 퀄은 낮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