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탓이든 자기 탓이든 환경을 바꿀 생각이 없는 건 똑같음
남 탓하는 애들이 타인을 공격하고
자기 탓 하는 애들이 결국 생명 끊고 그러잖음


환경을 바꾼다는 건
나에게 악영향을 끼친다 싶으면
그 장소 사람을 조금씩 멀리하는 거야
이걸 남탓으로 많이들 혼동시켜놔서
다들 환경 바꾸는 거에 죄책감 진짜 많이 가지고
자기탓 하다가 자살하고 그런 경우 많음

오은영박사 조언이 일리가 있는 건
내가 나는 바꿀 수 있는데 타인은 못 바꾼다
이 명제 때문임
사람 간의 관계에 적용하면 환경 바꾸기가 답인 거임..

자기효능감이 혼자 잘해서 얻는 거고 자존감은 모방임
존중은 생각한다고 얻어지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얻어짐
근데 행동은 모방이고 사회화야. 자기가 창조 못함.
걷고 뛰고 손 까딱거리는 것마저 다 모방으로 배운 거잖음.
존중을 행동으로 잘 표현하는 사람을 만나야 함
그래야 보고 배움.
그래서 자존감 높이려면 좋은 사람 만나라는 게
조언이 될 수 있는 이유임...


그게 머릿속으로 하는 거라고 보면
혼자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그냥 정신승리임
해봤으면 알 거임 존중이 머리로 됐으면 인생 존나 쉬웠겠지

환경 바꾸는 것도 얼마나 숙련됐는지에 따라
손절치기도 하고 부드럽게 빠져나가기도 함
근데 그 능력의 수준에 차이없이 이 능력은 중요함
부드럽게 빠져나가는 방법을 숙련하는게 중요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