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신금일간인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친하게 지냈던 애들 일간 찾아봄
그 결과

임수 3
계수 3
기토 2
정화 2
병화 1
갑목 1
신금 1


임수는 내가 유일하게 마음 다 터놓고 의지하는 짱친.. 내가 원래 마음을 잘 안터놓는데, 우연인지 임수일간한테는 다 터놓고 운적도 있음 . 아마 이 친구들이 죽으면 내 인생이 쓸쓸해질거같다

계수는 내가 좋아해서 먼저 다가갔어. 애들이 순했어 자기 주장도 없고 다 좋아라해줬어. 그래서 내가 편해서 자꾸만 다가가게되는 관계.
근데 깊은 대화는 안돼 .. 그리고 내가 짝사랑 했던 남자들이 다 계수였어

기토는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애들이야 ..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 자꾸 엮이긴 엮이는데 이 친구들의 단점이 많이 보이고 , 마음에 안드는 점들이 많달까.. 때봐서 멀어지고 싶은데, 도움받은게 있어서 또 그러진 못하는 중

정화는 처음부터 친했던 사이는 아니고, 어쩌다보니 친해졌는데
애들이 착한데 .. 나랑 엄청 친해질수는 없겠다고 생각했어.. 그냥 느낌이 . 근데 정해일주랑은 안맞고 정묘일주랑은 엄청 잘맞아서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내는중

병화는 상황상 자주 못보지만 , 가끔 봐도 편하고 깊은 이야기 까지 하는 사이.. 믿음직스럽고 따뜻해. 잃고 싶지 않은 친구지

갑목은 활발해서 좋아하던 친구. 근데 나랑 생각하는게 너무 달라서 소통이 잘 안됐던 기억 .. 내 마음을 그친구가 오해하고 난 그친구 마음을 오해하고 .. 사고방식이 잘 안맞았는데 텐션이 맞아서 잘 놀았어

신금은 나랑 비슷해서 좋아했는데 친해질수록 속을 모르겠고 선이 있는 느낌이라 .. 그리고 내가 다가가도 벽을 쳐놓은 느낌 .. 부담스러워하는거같아서 못다가가겠어

그리고 가족은 본인제와 병화 2명 계수 1명 ㅋㅋ
주변인들 일간이 비슷한거 신기해
아무튼 나랑 잘맞고 내가 가장 아끼는 친구들은 임수, 계수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