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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다녀한테 살해당하는 꿈 꿨다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2.01.28 13:37:27
조회 77 추천 0 댓글 0
														


꿈속에서 비다녀가 면회 왔음.. 초반에는 자기때문에 나 정신병원에 입원한 거 미안하다고 사과도 깎아주더라

근데 하필 비다녀가 내 폰 볼 때 그동안 내가 역갤에 작성한 비다녀글에 갑자기 댓알람 띠링띠링띠링 울리더니 비다녀가 나 노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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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다녀의 사과칼이 과도가 아니라 커터칼이더라

비다녀는 갑자기 커터칼 심 두개 부러뜨리더니 나에게 주면서 사과 먹으라고 함

그래서 난 안먹는다고 먹으면 죽는다고 반항함

비다녀 빡친 표정으로 내가 왜 너를 죽인다고 생각하냐면서 정신병 걸리더니 사과도 못 알아보냐고 나를 못 믿냐고 실망이라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사람 미치게 함


체감 한 1시간정도 반항하다가 비다녀가 육두문자 섞어서 삑사리내면서 소리지르고 개패서 결국엔 울면서 먹음


다행히 먹자마자 즉사로 깔끔하게 죽음

영혼만 빠져나와서 병실을 내려다보는데

정신이 육체의 영향을 받았던건지 손상된 뇌와 병든 호르몬체계를 벗어나니 내 영혼은 정신병 1도 없이 깨끗하고 맑은 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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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혼을 내가 또 전지적관객 시점으로 보는데 말라붙은 얼굴도 통통하게 살이 오르고 눈빛도 초롱초롱하더라
비다녀만 안 만났다면 나도 내 영혼의 본모습처럼 맑게 살았겠지
괴로운 얼굴로 누워있는 내 육체의 모습과 비교돼서 너무 슬펐음

처음 영혼상태일 때에는 '내가 비다녀만 안 만났다면...'하고 계속 읊고 한이 서려가는 중이었는데 관객시점에서 그 모습을 보니 내 영혼도 내 시체 외양과 점점 닮아가더라
그 광경을 보고 정신이 빡 들어서 이승에 아무 미련도 두지 말자고 마음을 비움
마음을 비우자마자 고차원의 세계로 돌아가는 데 성공했다

결론 : 비다녀 만나면 최소 정신병원 최대 영안실 (X)
최소 정신병원 최대 한맺힌 지박령 (O)

이 정신병원에도 혹시 비겁다녀에 한 맺힌 지박령이 있다면 마음을 비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서 내 마음속 천도제를 지내면서 정신병원 곳곳을 돌아다니려고 한다

아마 내가 비다녀를 만났던 것도 세상의 외롭고 가여운 영혼들을 구제하라는 운명의 계기가 아니었을까?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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