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질 락(입시관련)(2).

辛 己 乙 甲 딸

未 未 亥 子

65 55 45 35 25 15 05

戊 己 庚 辛 壬 癸 甲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不 庚 甲 丙 母

明 申 午 申 親

75 65 55 45 35 25 15 05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戌 亥 子 丑 寅 卯 辰 巳

위의 女學生의 母親이 鑑定하기 前에 相談하려 온 婦人과 서로 對話를 나누는데...(들으려고 들은 것이 아님. 本人이 제일 싫어 하는 것이 相談하려 오는 사람의 情報를 미리 알려 주는 것을 제일 싫어하는데 이는 本人의 判斷을 흐리게 할까 해서 이다.)

옆의 婦人이 "좋겠습니다. 따님이 工夫를 잘해서..." 하는 이야기가 저희끼리 나누었으나 本人의 귀까지 들리게 말을 주고 받은 것이다.

故로, 그 婦人의 學生進路를 鑑定해주고 보내고 나서, 다음에 딸 자랑하는 이 婦人이 마지막 손님으로 앉게 되었는데...

本人이 四柱를 죽 뽑고 살펴보니 "이런! 떨어질 落字가 붙었으니 落榜인데..."하고 중얼 중얼거리니 婦人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속 마음을 털어낸다.

本人이 속으로 "그럼, 그렇지...휴~!" 工夫 잘하니 안하니 이따위 소리만 안 들었다면 强力하게 落榜數를 論할 터인데...에이! 사람만 헷갈리게 하는구나...쯧쯧!

이처럼 先入感은 運命鑑定에 있어 何等에 도움이 안되는 것이다. 그러나, 似而非들은 어찌하면 그 사람 情報를 알까 하여 눈이 번들 번들하는데...허허...

어찌했든 위의 따님은 醫大를 目標하는데 이번에 點數가 턱없이 나오니 學校에서도 놀라고, 오히려 딸보다 못한 學生들이 點數를 잘 받았다고 하니, 婦人도 속이 傷하고 딸 亦是 죽어도 서울쪽 에 있는 醫大가 아니면 안 가려 하니 婦人이 焦燥하여 이 곳을 訪問했다고 한다.

故로, 딸아이의 綜合篇으로 죽 살펴보니 大格은 大格이다. 40中盤까지는 高級으로 歸結된 命造이다.

이렇게 된 命造이면 解說하기를 "오랜 歲月을 準備 準備하여 나아 가리라. 後退한 듯 하나 더 멀리 가기 위해 後退가 따르리라. 그대는 未來가 人生이 高級이라 準備된 者로다."라고 解說을 하는 것이다.

어찌했든 이런 運에서도 醫大 目標를 하니 大格은 亦是 틀리기는 틀리는 것 같다.

婦人이 묻기를 어릴 때는 대낮인데 좋다는 뜻인가요? 하길래, 本人이 "10歲가 안 좋았군요?" 하니 婦人이 대뜸 答하기를 "맞아요! 그 때 딸이 健康도 안 좋았고 어릴 때는 頭角을 나타내지 못했답니다."라고 한다.

故로, 本人이 答하기를 "中學校 들어가서 氣勢가 등등했군요?"하니 婦人이 맞장구 치면서 "맞습니다! 先生님...어쩜!"하며 神奇해 한다.

故로, 本人이 이르기를 "이 아이는 龍의 運命이나 至今은 潛龍의 時期이니 念慮하지 마세요! 龍이 어딜 안 갑니다."하고 慰勞해주니 婦人의 마음이 한결 놓이는지 本人에게서 慰勞를 받으려 애를 쓴다.

故로, 本人이 이르기를 "이 따님은 어차피 落榜數이니 집을 떠나 再修를 시키세요. 그리고, 어차피 떨어질 것이니 따님의 自尊心도 세울 겸 最高級 大學에 넣으세요. 그리하면 한결 좋을 것입니다."하고 一旦 婦人의 自尊心도 세우게 했다.

婦人의 親庭은 모두 學者 집안이다. 親庭 男同生이 있는데 28歲에 大學敎授가 되었다 한다.

그리고, 모두 學者들로서 쟁쟁한 집안이라 한다.

시집은 事業家의 집안이라 한다. 男便 亦是 事業을 하고 있다고 한다.

故로, 本人이 마지막으로 이르기를 "이 아이는 平凡한 運命이 아니며, 最高의 삶을 指向하는 運命이니 至今을 두고 이 따님을 評하지 마세요."하니 婦人이 感謝하다는 뜻으로 고개를 깊이 숙이고 나간다.

( 壬午年 壬子月 癸丑日 戌時 鑑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