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에 대해서.... - 역학 갤러리

인왕에 대해서....앱에서 작성

ㅇㅇ

2022.02.05 10:19:30

조회 217 추천 8 댓글 0

인왕은 상대를 불쌍히 여길 줄 안다는 것이다.

식상의 그것과도 조금 다르다.

인왕이 노부모를 모시고 있으면 '불쌍한 우리 어머니, 아버지....' 이렇게 되는 것이고,

간혹 이것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아무래도 이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시댁이 더 우선순위가 될 것 같다는 건데,

물론 경우에 따라 그럴 수도 있지만 대체로는

불쌍한 우리 어머니, 아버지에서 대상이 '불쌍한 우리 부인....'으로 바뀌면서 나이먹고 잘해준다.

먼저 상대가 잘해줘야하는 것을 내포한 것 같아 좀 듣기에 거북할 수도 있겠다. 구조가 인비식이라던가, 인비식재, 또는 재극인이라면 먼저 잘해주기도 한다.

그렇기에 인왕은 일단 잘나고 봐야한다.

그렇지않으면 좀 궁상맞게 보일 수 있다. 특히 요즘 사회에서는.

본인이 뭔가를 해줄 수 있는 상황에서 빛을 내지,

본인이 뭔가를 해줘야되는 상황에서 빛을 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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