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존 윌크스 부스에게 암살당한 링컨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2.07 05:48:17
조회 118 추천 0 댓글 0

존 윌크스 부스는 남부 출신의 인기 배우였고 링컨에게 극렬한 분노를 가진 사람이었다. 당초 부스의 목표는 링컨을 납치해 남군 포로와 맞교환하는 것이었다. 1865년 3월 4일에 열린 링컨 대통령의 제2기 취임식에 부스는 애인 루스 헤일의 도움으로 참석할 수 있었다. 후에 부스는 "이 날에 링컨을 죽일 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1] 링컨은 인기배우인 부스를 취임식 파티에 초청했지만 부스는 "링컨하고 같이 식사하느니 돼지랑 식사하는게 낫다"라면서 거절했다고 한다.

이후 3월 17일, 부스는 링컨 대통령이 캠벨 미합중국 육군병원에서 연극 공연을 볼 예정이란 정보를 입수하고 워싱턴 털락에 있던 식당에 있다가 돌아오는 링컨을 납치하려고 했다. 그러나 링컨은 공연관람을 하지 않고 내셔널 호텔에서 육군 140 인디애나 연대가 탈취한 남군 군기의 송정식에 참여해서 부스의 납치시도는 실패했다. 얄궂게도 부스가 내셔널 호텔로 돌아왔을 때 링컨과 대면했다(...).

4월 10일, 남군 총사령관 로버트 E. 리 장군이 북군에 항복하면서 사실상 남북전쟁은 끝났다. 링컨을 납치해 남군 포로를 구해내고 남군의 위기를 해소하겠다던 부스의 계획도 허사가 되고 말았다. 이런 가운데 링컨 대통령은 연설에서 흑인의 참정권을 보장할 생각이 있다는 발언을 했고 부스는 이를 듣고 링컨과 몇몇 사람들을 죽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4월 14일, 부스는 조지 아트제로트[2]와 데이비드 헤롤드[3] 등의 몇몇 공모자들과 모여 링컨이 포드 극장을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 날 링컨 대통령과 율리시스 그랜트 장군, 그리고 국무장관 윌리엄 슈어드 등을 죽이기로 결정한다.[4]

링컨이 꿈 속에서 자신의 죽음을 예견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사건이 발생하기 불과 며칠전, 링컨이 꿈 속에서 수많은 이들이 관 주위에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았고, 꿈 속에서 링컨이 관을 지키던 한 군인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자 "대통령께서 암살당하셨습니다"라는 대답을 듣는 순간 깨어났다는 것이다. 이 일화는 링컨이 피살된 직후 한 측근의 증언이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2024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넷 이슈는? 운영자 24/12/23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183220 재다남 셋스잘하지않아? [5] ㅇㅇ(223.38) 22.02.07 188 0
1183217 지방사립대 나온 세전 300충인데 내가 원하는 여자 능력 [2] ㅇㅇ(175.223) 22.02.07 84 0
1183215 내가 죽으면 을유남이 너무 슬퍼할거 같아서 ㅇㅇ(122.37) 22.02.07 26 0
1183213 밖에 나가거나 여친 만날때 인터넷 기록 다지움 ㅇㅇ(223.38) 22.02.07 153 0
1183211 롯데월드몰 사주집 진짜 잘보더라.. [2] 쥬긍앵(106.101) 22.02.07 97 0
1183210 이거 념글 가면 자살함.link 야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23 0
1183209 졸려워 아기(203.226) 22.02.07 32 1
1183207 치우친 사주가 우울증 잘 느낌? [5] ㅇㅇ(106.101) 22.02.07 170 0
1183206 취준 끝내면 [2] ㅇㅇ(223.33) 22.02.07 57 0
1183205 관다녀도 진짜 관바관인게 해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335 11
1183202 잉!! 쌌어요 [1] 아기(203.226) 22.02.07 50 0
1183201 트럼프의 우주적 신분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72 0
1183199 기름끼 있는 설거지는 식초 몇방울 떨어뜨려놓고 설거지해 [2] ㅇㅇ(39.7) 22.02.07 55 0
1183198 유튜브도 자주 보는 관련영상 뜨는거 모르는 사람 있더라 [1] ㅇㅇ(110.70) 22.02.07 48 0
1183197 최근 강남 코엑스 가본 개럴들아 백신패스 입구컷 안하지? ㅇㅇ(39.7) 22.02.07 29 0
1183195 택배파업때매 물건산거 취소당함 ㅇㅇ(112.109) 22.02.07 28 0
1183193 관다들 처음에는 사람들 붙다가 [4] ㅇㅇ(39.7) 22.02.07 107 1
1183191 공무원은 오히려 금수저가 하기좋은직업임 ㅇㅇ(175.211) 22.02.07 185 11
1183190 화상관하고 금상관이 말을 젖같이 하는듯 ㅇㅇ(223.39) 22.02.07 67 3
1183187 아 부산으로 여행가고싶다 ㅇㅇ(223.33) 22.02.07 24 0
1183186 야좌 갤러리가 만들어졌어요!!!! 야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32 0
1183184 우리가족 다 수목 용신 ㅇㅇ(122.37) 22.02.07 47 0
1183182 남친 야짤야동 보는 거 방문기록으로 다 검사함 [6] ㅇㅇ(39.7) 22.02.07 96 0
1183178 신자유주의 이해하기 ㅇㅇ(59.7) 22.02.07 39 0
1183173 미친년들아 약도 적당히 빨아야지 정신병원좀가라 제발좀 (121.160) 22.02.07 21 0
1183169 빅뱅 컴백해도 예전같은 인기 얻기 힘들짗 한남충OUT프로젝트(218.55) 22.02.07 48 2
1183168 근데 유명한 연예인들이나 정치인은 뒤바꼈다는 말이없네? [1] ㅇㅇ(223.39) 22.02.07 25 0
1183167 나 변태녀인가 봄 [1] (217.138) 22.02.07 41 0
1183165 지구는 걍 정신병자 집단소굴임 니들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ㅋㅋ (121.160) 22.02.07 18 0
1183161 약 그만 빨라고 난 분명히 경고했다 정신병자년들아 (121.160) 22.02.07 20 0
1183157 공무원 첫월급 120이더라 [3] ㅇㅇ(39.7) 22.02.07 75 0
1183151 신의선물님 영혼의 특징과 우주적 신분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21 0
1183150 인복있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 ㅇㅇ(122.37) 22.02.07 41 0
1183148 니네 진짜 뒈질준비 해야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1.160) 22.02.07 39 0
1183144 약빤선생년들이 한둘이 아니라서 개같이 피해봤네 ^^ (121.160) 22.02.07 21 0
1183143 가수 거미 남자복많은거같아 [8] ㅇㅇ(175.211) 22.02.07 157 2
1183141 십이운성 사지인 분들 결혼했냐 [2] ㅇㅇ(210.100) 22.02.07 208 0
1183140 나도 집에 여유있으면 직업에 목 안맴 [1] ㅇㅇ(42.24) 22.02.07 73 3
1183139 직업은 격으로 보는게 더 맞는것같아 ㅇㅇ(175.199) 22.02.07 35 0
1183136 경인을해 100kg 만드는게 내 목표임 (121.160) 22.02.07 21 0
1183135 동거는 해본적이 없뉸듓 ㅇ ㅇㅇ(175.203) 22.02.07 17 0
1183134 코 카 인 코코 카인 ㅇㅇ(122.37) 22.02.07 22 0
1183132 재다녀들 애인한텐 계산안함 존경을하지 [2] ㅇㅇ(176.160) 22.02.07 220 1
1183131 경인을해 안희연이랑 섹스하고 좆돼지됐으면 소원이 없겠다 [3] (121.160) 22.02.07 34 0
1183129 30년기신운 끝자락이다 ㅇㅇ(175.199) 22.02.07 169 8
1183128 관인용신 직업츄천좀.. 해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192 0
1183126 야 개돼지보다도 못한년들아 내앞에서 설설 안기냐? [1] (121.160) 22.02.07 22 0
1183125 여자사주 관인 둘다쎄면 본인이 왕이더라 ㅇㅇ(176.160) 22.02.07 194 3
1183124 아이패드로 그림그려서 팔던데 (117.111) 22.02.07 47 0
1183121 도지야 믿고 있었다고!!! 킹리시부엉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32 1
뉴스 ‘이연복 제자(?)’ 김풍 VS ‘여경래 제자’ 박은영, 자존심 건 요리 대결 (냉부해) 디시트렌드 12.2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