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국은 무비겁이지만
1대운 2대운이 비겁대운이라 항상 친구들엄청 많았고 핵인싸라서
모임이나 무리도 많았는데, 무비겁이라 그런지 항상
나랑 엄청 비슷하거나 잘맞는다고
생각이 드는 친구가 없었어,,


그래서 개성 강한 친구들이 주변에 많았어
드물게 마음까지 잘 맞는다 생각한 친구가 있어도
나중에 배신당한다던지 물리적으로 멀어지게된다던지
어떻게든 멀어지더라 ㅠㅠ


3대운 맞이하기전에 교운기에 공시생활 하느라 자연스럽게
대부분의 친구들이랑 연락 다 끊겼는데,
신기하게도 3대운으로 바뀌면서 관인대운으로 바뀌고
시험 합격하면서 그 많던 친구들도 싹다 정리됌..


친구들이 좋으면서 친구관계에서 상처 많이 받아왔던지라
인간관계를 많이 내려놓은 지금
몸과 정신이 편하면서도 가끔은 좀 외롭네..

아직도 친구많은 애들보면 어떻게 유지하는지 신기하기도하고
과거에 친구 많았을때, 내가 친구들에게
어떻게 연락하고 대했는지 생각이 잘 안남 ㅠㅠ


나는 인성용신 비겁희신으로 알고있는데 비겁이 좋으면서도
비겁들이 날 힘들게 한다면 비겁희신은 아닌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