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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목이 보는 일간 느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1.139) 2022.02.08 22:24:55
조회 6398 추천 109 댓글 58

단식이라는 거 참고
안맞으면 니 말이 맞음

갑목: 갑목들은 어떤 일주든 하나같이 자기 주장이 확실했음. 겉으로 그걸 말하고 기다림 그나마 좀 유들유들했던건 갑자인데 결론적으로 자기 하고싶은 말 돌려서 하는 거라서 힘들었다
나는 같은 갑목인데도 딱히 갑목 잘 맞는다는 생각해본 적 없어 나도 의견주장이 뚜렷한 편이라 그런지 맨날 부딪쳐서 피곤해
그리고 갑목들 하나같이 예민하고 서로 직감적으로 같은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끼니까 말이 길어지거나 서로 눈치보는게 피곤
다른 일간이면 의도 없는 거 알고 그러려니 하는데 같은 갑목끼리는 그게 서로 통하니까 서로 조심스러워하다가 오히려 이상해지는 느낌이 컸어 여튼 갑목들 시원시원해서 좋긴 한데 가끔 부딪칠때마다 체력 소모가 너무 심하다는 느낌

을목: 진짜 좋고 같이 있으면 행복한데 걔네한테 나는 하나의 말 정도로 생각되는 것 같음 을목이 인간관계를 만들 때의 기준이 어느정도 있는데 거기에 부합되는지 아닌지에 따라 사람의 가치가 나뉘나봄 난 항상 말 잘 통하고 을목들이랑 잘 지냈는데, 서로 인간관계를 대하는 느낌이 다른게 갑목은 그냥 뿌리박고 그 자리에만 머물러있는 느낌이라면 을목은 이리저리 날아당기면서 꽃씨퍼트리는느낌? 근데 확실히 같이 다니는 무리는 있어서 갑목 입장에선 개인싸같았어
그리고 마음 한번 연 사람한테는 진짜 솔직했어 내가 이때껏 만나본 어떤 일간들보다 솔직했다 그렇지만 그 장벽을 넘는게 이때껏 만나온 어떤 일간들보다 힘들었다

병화: 병화 좋아 내가 머가리 없이 헤헤~ 하고 있으면 같이 헤헤~ 해주는 게 병화임 생각도 많고 속도 자주 상해하는데 그러다가도 휙 날려버리는 화끈함이 있음 알면 알수록 가볍다는 소리 많이 듣는 일간으로 아는데 어쩌면 그게 그들만의 지혜일지도 모른다고 자주 생각해 무슨 일이든 오래 붙들고 있는 것보다 결론을 내리면 내려놓고 실천하는 게 중요하니까 근데 병화는 이 실천이 다른 사람들보다 무진장 빠르고 정리도 빨리돼서 사람들이 따라가기 전에 이미 모든걸 끝내놓은 느낌?
얘네는 속고민도 많고 생각도 많은데 티가 안나

정화: 캐릭터 스펙트럼이 가장 넓지만 가장 공통점이 많기도 한 일간 뭔가 사람을 볼때 딱 집중해서 제대로 보려고 하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숲이냐 나무냐 하면 나무를 제대로 본 뒤에 숲을 이해하는 느낌? 숲의 양상보다는 나무의 형태를 보고 숲을 이해해
그래서 정화는 딱히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이해도나 배려도가 높다는 느낌이 들어 신기했던 건 생각보다 정화라는 사람을 정의하는 폭이 좁았다는 거? 나무를 보고 난 뒤 숲에 자기를 낑겨넣은 느낌으로 사나봐 주변에 잘 맞춘다는 느낌 그대신 본인의 자리는 별로 생각하지 않는.. 그만큼 상대방이 편해하겠지
본인의 자리가 좁다는거지 개성은 뚜렷해서 항상 눈에 띄는 친구들이 많았어

무토: 내가 편관이라 가장 쓴소리 많이하고 조언하게 되는 일주 가끔 이런거보면 머가리꽃밭 갑목한테 조언 받는 일주도 있구나 이런 소리도 듣더라 그건 나도 공감해 근데 솔직히 말해서 어느정도 때렸는데도 제일 안 들어먹는게 무토같음
무토를 보고 있으면 저 존재감과 집중력을 가지고 왜 그렇게 속앓이를 많이 할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해 사회성이 정말 좋은 무토가 많은데 막상 알맹이를 까보면 되게 예리하면서도 이용해먹을 줄 모른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
그리고 결론은 꼭 자기가 정해야됨(누군가의 조언을 듣고 그대로 따라하는게 드러나면 자존심이 상하는건가?) 그래서 보통 무토랑 대화할때는 그냥 그 사람이 원하는 반응 해주는 식으로 돌려막기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근데 무토 좋아해 본인의 고민 (보통 인간관계적 고민이 제일 많았는데) 을 벗어나는 사람이나 이상향적인 사람 잘 따르고 귀여워 무토는 그냥 귀여워

기토: 기토들은 정말 예민해 무토의 자기중심적인 성향은 똑같이 있는데 그걸 바깥에 안 드러내서 내가 굳이 조언할 필요도 없고 여기는 무토처럼 응 알았어 같은 대답도 안 해 그냥 말돌림
신기하게 기토는 내 주변에 오래된 연으로 남은 사람이 많아 기본 10년 이상 알아온 사람들 근데 그렇게 친하지는 않음
내가 인간관계에 학뗀지 오래라 손절에 손절을 거듭하는데도 그냥 은은하게 남아있는 일간들 중 하나
저런 기토들 말고 사회생활 하면서 만난 기토들은 그냥 그랬어 서로 경계하다가 적당히 거리두고 인사하는 느낌
근데 기토들은 주변에서 진짜 이쁨 많이 받는 것 같아 본인이 어떻게 해야 예쁨받는지 제일 잘 아는 일간

경금: 진짜 안 맞고 피곤해 그냥 결이 다른 사람이 있으면 다 여기 몰려있어 생각의 방식이나 방향성 자체가 달라
걍 해결법이 다른거라 그냥 그러려니해 근데 같이 오래 있으면 진짜 피곤해 난 신약 갑목이라 특히 온 몸에 힘이 죽 빠져
정신적으로 늙어가는기분 피폐해지는기분? 그치만 또 내가 성향상 안맞는거지 그사람들이 뭘 못한 건 이니라 그냥 거리두기함
근데 경금 개웃겨 은근히 배려도 잘 하고 개착해 그리고 제일 확실한 일간 같아 극단적인건 아닌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본인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가장 잘 아는 일간 같음
근데 일지가 뭐냐에 따라 좀 다르긴 하더라
경신은 진짜 확고했고 경자는 좀 말을 흐리고 경오는 본인 방향성은 정말 확고한데 굳이 그걸 성격적으로 드러내진 않았음

신금: 정말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게 잘 느껴지고 가장 아기같은 일간.. 신금.. 내 주변에는 사주 좋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포진해있었어 뭐든 하나는 무지 잘했음
이 사람들은 뇌가 한 5개 있는 것 같아 제일 피곤하고 제일 종잡을 수 없는데 그게 대체적으로 계산에 있음
나중에는 신금 일간한테 본인의 행동양상이나 방식 설명 들어서 얼추 패턴을 이해할 수 있었는데 그거 모르면 존나 예민해보이거나 미친놈같아보일 수 있음
근데 내 기준 제일 단순한 일간 탑 투야
그냥 이뻐해주면 돼 말 잘 들어주고
근데 나는 나랑 처음부터 안 맞는 신금 안 만나봐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걍 잘 맞고 걔네가 잘 맞춰줘서 내가 실수만 안 하면 오래감

임수: 제일 단순한 일간 탑 원
솔직히 예전에는 얘네 행동의 모든 맥락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맞습니다 다 의도 있는거고 생각 개많은데
그냥 의미 없을수도 있음
그냥.. 상자하나 올려놓고 이 상자 안에 고양이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저런 생각을 하게 유도해놓고(무의식중에도 함) 지들은 의미 없었다 함
그래서 그냥 무지성 머가리 없는척 꽃밭으로 굴다가 왜저러지? 왜 저걸 지혼자 곱씹지? 하고 물어보면 억울해하면서 대답해줌
얘네는 본인들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모르고 그걸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도 모름 그냥 자기가 썅놈썅년돼있으면 저새끼들이 오해한거라고 말해 들어보면 진짜 오해다? 근데 그 사람은 평생모름
근데 막상 사회생활하면서 맥락있는말 의도적인 말 제일 많이하는 것도 얘네임
그러니까 걍 얘네가 유도하는대로 생각하고 고민하는것조차 걍 시간낭비고 얘네 손아귀에서 굴림당하는거니까 본인한테 피해 없으면내버려두고 아니면 똑같이 하세요
뇌 안쓰면 제일 편한 일간임 남의 마음 제일 잘 알면서 제일 모르는 일간이기때문에,,

계수: 저는 계수를 그냥 좋아합니다 계수한테 나는 그냥 머가리비고 단순한 꽃밭 갑목 정도로 비춰지는듯
계수는 생각 진짜 많고 제일 혼란스러운데 그걸 제일 안 비추려고 노력하고 기준에 맞춰 사회생활을 딱딱 분류해놓는 일간같음
근데 요 근래에는 계수를 만나본 적 없어서 모르겠네요
계수 좋아합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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