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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남편이랑 시댁 눈치 보고 살 성격이 못 돼서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62) 2021.09.20 18:08:49
조회 33 추천 0 댓글 0

결혼 피해다니고 안 했음
결혼할 기회는 여러 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그 관계 파탄내고 도망갔어
결혼은 현실이니까 돈 없는 남자랑은 결혼할 자신 없어서
생각도 안 해봤고
돈 많은 남자는 그 남자 돈에 기대서 구걸하듯 살기 싫어서 안 함
솔지키 남편 돈으로 먹고 사는 게 편하다는 건 아는데
그럴려면 남자 비위 맞춰주고 남편을 왕처럼 모시고 억울해도 참고
그렇게 살아야 되잖아 연애 때야 남자가 다 맞춰줘도
결혼하고 남편 돈으로 생활하면 분명 남자가 왕 노릇 할 거란 말이지
차라리 돈 좀 없더라도 걍 혼자 오피스텔에서 살고
자유롭게 내 마음대로 내가 돈 벌어서 사는 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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