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겼는데 여자를 돈으로 사도 되냐??

역학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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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남자복 상사복 정치질 끝판왕 관다녀 사주 입사 첫날부터 상사들 스캔해 놓고 자기 편 딱 만들어서 친한 선배무리 만들어놓음. 윗사람들한테 잘해서 임원 부장 과장들한테 이름 알리고 술자리 잘 불려감. 조금이라도 더 성과내려고 동기들보다 한 끗 차이나 보이게 마무리하고 혼자 스포트라이트 받아내고 올해 결국 고속승진함. 근데 동기들한테 시샘질투 받고 은따 당하던데 회사에 아는 사람 많고 작성자 : 역갤러

못생겼는데 여자를 돈으로 사도 되냐??앱에서 작성

ㅇㅇ(222.105) 2022.02.11 00:00:06

조회 61 추천 0 댓글 2

본인 26살 남자임.

본인은 일단 못생겼음.

살도 빼보고, 눈썹문신도 해보고 스타일리시 하게 옷을 입어도 운동을 해서 몸을 키워봤는데.

그래도 원초적인 한계 때문에 별로임.

이정도해야 내가 대쉬하거나 껄떡거려야 대충 반응해줌.

내가 추하게 계속 들이대야 사귀든 뭐든 할 수 있다는거지

존잘남들은 가만히 있어도 기어오자나 그게 안됨.

인간에게는 성욕, 수면욕, 식욕이 기본이자나?

아무리 어떤 신념 가져도 결국 저거 3개 못지키면 등신임.

나이가 들수록 성욕과 여자욕구는 줄어든다는데

나는 오히려 10대 20대보다 강해짐.

중학교때부터 20살까지 6년사귄 절친에 가까운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정말로 사랑했고, 나한테는 소중한 사람이였음.

중학생이 얘 선물사주겠다고 알바하고 막 그랬으니.

정말 나는 돈만 벌면 바로 결혼할라 했거든?

근데 20살때 다른 남자랑 자고 환승이별당함.

덕분에 26살 까지 여자친구 사귄적 없음.

걍 원나잇이나, 그게 끝임.

그때부터 사랑이니 뭐니 안믿음.

근데 계속 수십번 껄떡거려야

원숭이처럼 웃겨주고 개마냥 짖어대야 평범녀 한번 뭐 할까 말까인데 너무 싫더라고.

근데 어느날 스폰? 22살 여자애가 스폰을 구한다는 카톡방을 본적 있음.

내가 어릴 적 부터 그림을 그려서 월에 400 정도씩 범 돈이 많거든 딱히 쓰는곳도 없고 저축할것도 없이 쌓임.

스폰은 됐고, 돈 줄테니까 한번놀자했음 관계 맺는 거 없이 50 주고 ㅇㅋ함.

만났는데 존나 이쁘더라 돈 한내가 시키는거 하라는거 다함.

이렇게 이쁜애가 나한테 빌빌 거리면서 안고 포옹하고 대리만족 채우는데.

걍 이렇게 사는것도 어떨까 싶기도 해.

사실 남자인생이 여자탐하는건 30초반이 끝이자나.

이짓거리도 기껏해야 5~6년 남았는데

어차피 여자라는 애들은 결국 싹다 양아치에 약았음.

아니, 인간이 양아치지 기대안함.

돈 받고 깔끔하게 엔조이 하는것도 좋고

질척거리면서 감정노동도 안하고.

무엇보다 내 외모로는 절대 불가능 하니까 돈으로 라도 즐길려는데

본질적으로 능력이 안되니까 돈으로 이렇게 즐기는 거 어떰?

어차피 앞으로 사랑같은거 안할생각인데.

35살 까지 이렇게 즐기다가 결혼을 하든 도태되든 그렇게 살려고.

근데 뭔가 가슴이 허전하고 마음이 아파서 이게 맞나 싶기도해 어떻게 보면 학생때 정말 행복했는데.

형들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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