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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현장에 있었던 조승연 작가,.jpg앱에서 작성

을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2.13 09:13:12
조회 138 추천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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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당시 현장에 있었고, 스튜디오에선 사진도 보기 힘들어하는 조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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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올라오면 건물이 개가 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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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왔을 하나가 이미 불에 타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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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불에 타고 있는지를 몰랐어요
 
다들 손으로 가리키면서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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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두번째 비행기가 날아드는 봤죠
 
, 했는데 소리도 나고 아무것도 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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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건물이 터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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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소리 지르고 도망갈 같잖아요
 
근데 아무도 움직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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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얼마나 그러고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건물이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다음 길에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하잖아요.
 
그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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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RUN" 이러니까
 
그때 다들 정신 차리고 다같이 뛰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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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가에서 뛰기 시작했는데 정신이 돌아오니까 59번가였어요
 
살려고 뛴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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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 기숙사는 여기저기 있는데
 
건물 바로 옆에 있던 기숙사가 무너지면서 학생들 장례식도 있었다고.
 
(조승연 작가는 당시 뉴욕대 재학 )
 
 
 
강연에서도 여러 차례 이야기했는데,
 
조승연 작가는 이날 경험이 자신 인생의 전환점이라 .
 
경영대 졸업 -> 대기업 취업,
 
성공을 위해 "하고 싶은 " 취업 10 뒤로 미뤄두는 .
 
자신이 이상적이라 생각한 테크 트리를 선배들이 죽은 것을 보고
 
하고 싶은 것을 해야겠다, 10 뒤로 미루는 것이 없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프랑스로 떠나고, 작가의 삶을 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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