巳戌卯가 모이면 - 역학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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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막등사

2022.02.14 00:20:01

조회 547 추천 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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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물어보셔서 몇자 적어봅니다.

사술묘는 鑄印이라 합니다. 말 그대로 도장과 관련된 조합입니다.

사화는 문서, 통신, 시험 이런걸 의미하며 술토는 조서(임금에게 올리는 문서), 끈, 포승줄 묘목은 마차, 당나귀

이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는 처음들어보셨겠죠.

사화의 장간에 丙과 술토의 辛이 합을 하여 철로 된 낙관을 만든다고 봅니다. 옛날에는 이 낙관에 엄청 큰 끈장식을 메달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끈 자체를 낙관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걸 들고 묘목(이동수단)을 타고 오는 상으로 본것이지요. 또한 이 묘술합을 다른 말로 乘軒(승헌)이라고도 해요.

그리고 묘목은 전에도 말했는데 이동을 주관하는 駟方星이라고도 부른다고 한적이 있어요. 太沖(태충)이라고도 부릅니다. 묘목은 그 자체만으로 沖의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직자나 시험을 보는 사람에게는 주인을 얻으면 매우 대길(大吉)합니다.

하지만 병에서는 책마다 말이 다르긴 합니다만 주인은 병자에게 불리하다고 봅니다.

왜냐면 사망신고서에 도장을 찍고 혼령은 저승으로 가는 모습이 되기도 하니까요.

전설의 황금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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