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살과 근육은 다양한 기능이 있겠지만 특히 똥꼬를 봉인해주는 역할을 한다. 똥꼬 봉인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 똥꼬를 두툼한 엉덩이살로 가로막음으로써 똥꼬에서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냄새가 밖으로 퍼져나가지 않도록 해준다. 지퍼백에 음식물쓰레기를 담음으로써 냄새를 최소화하는 것을 생각하면 되겠다. 둘째, 앉을 때 체중에 의해 엉덩이살이 눌려서 똥꼬가 팬티에 닿지 않게끔 지지해준다. 이게 특히 중요한데, 엉덩이 살이 통통하면 통통할수록 똥꼬가 닿지 않도록 더 용이하게 지지할 수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엉덩이살이 눌려 좌우로 퍼짐으로써 더욱 견고하게 똥꼬 닿음 방지+똥꼬 틈새 봉인이라는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 엉덩이 납작한 년, 놈들은 이러한 기능이 부실하여 항상 똥꼬와 팬티가 맞닿아 있으며, 이때문에 곁에 가기만 해도 똥꼬 냄새가 일렁거리고 팬티쪽엔 항상 짜장 한 스푼 흩뿌린 것마냥 똥꼬 워터마크가 새겨져 있다.이런 년, 놈들은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서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확률이 상당히 높음. 게다가 평소에 운동을 안하는 것들이니 자기관리가 안되는 게으른 존재들이다.

단, 살찐 돼지라서 엉덩이가 통통한 경우는 예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