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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6년동안 모든 일에 꼬이는 30대

구리구리(110.12) 2022.02.16 02:49:55
조회 106 추천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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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많이 본 것 같습니다. 2,3년 일이 정말 안풀리고 30대가 되어서도 앞길이 막막했었거든요.

근데 사실 좋은 얘긴 못들었습니다. 제 지망은 글쓰기나 말하기 와 관련된 창조적인 일이었고

20대에도 주변에서나 제 스스로 그런 평가와 인정에서 제 진로가 그쪽으로 나아갈 것 같다는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진짜 신기하게도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사실 일이 좀 풀린다는 기분이 들지 못했어요.

항상 좀 풀린다 기회다 싶으면 나중 가서 안좋게 결과가 돌아왔습니다.


취업 준비 때 인간관계로 (항상 저는 안 맞는 사람들이 잘 꼬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편이었습니다.)

계속 미뤄지고 사고가 일어나거나, 힘들게 들어간 좋은 직장을 2018년에 얻었는데, 정작 그 안에서도

사람문제나 계속 이동수가 걸려서 항상 왜케 운이 안 좋냐 주변에서 말할만큼 힘들었습니다.

여자를 만나면 처음에 좋았다가 나중 가서는 또 진짜 말도 안되는 짓을 당해서 주변 친구도 고개를 저었구요.


무엇보다 직장 안에서 일이 꼬이고 힘들고 상사의 차별과 괴롬힘으로 자존감까지 바닥을 치니

역시 더 안좋은 일과 술이 늘어 몸도 안좋아졌고 결국 휴직을 내고 복귀하고 또 열심히 일해도

또 새로 들어온 사람이 이상해서 어쨋든 나한테 문제가 있나? 라고 하기엔 너무 안맞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렇게 내년 큰 결심을 하고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예전에 다니던 학교로 돌아와 일하고 있는데

기간직이다보니 미래가 확실하지 않고,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고 하니

벌써 나이가 있어 미래가 불안하고 미래가 불안하니 현재에 충실하기가 어려워

연애나 다른 건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항상 사주를 보면 뭐 식당을 해라 는 소리도 듣고, 항상 좋은 이야기는 못들었습니다.

항상 연초에 사주를 보면 올해는 좀 힘들거다. 올해는 내년보다 낫겠지만 역시 힘들다.

그럼 언제풀리냐. 23년이다. 38살에 좀 괜찮아질거다.


휴.. 그래서 벌써 22년이 왔고 물론 그냥 사주나 운명에 관계없이 열심히 하면 되겠지만

어떻게 살아야할지. 무엇보다 책을 내고 싶고 제 창의성과 능력, 가능성을 살리는 일을

안정적으로 해나가며 살아갈 수 있는 기화와 삶이 올지 너무 궁금합니다.


"안정"과 "능력의 발현" 이 가장 중요한 것 같은데

올해부터 뭔가 직장도 바뀌고 여러가지 상황이 좋게 흘러가고 있다는 예감이 들긴 하는데

사주 보시는 분들은 어떻게 보실지 궁금합니다...


여자는 결국 안정과 능력 발현이 저에게 와야 좋게 만날 수 있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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