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추운 사주 외롭다고 어제 글썼는데

진짜 추운 사주 외롭다고 어제 글썼는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5.190) 2022.02.17 00:23:13

조회 299 추천 5 댓글 0

와 날씨 왜이래? 외롭고 뭐고 추워 뒤지겠다ㅋㅋㅋ

나는
지지는 축토 세고 천간엔 임계수 떴음
겨울대눈 다 지나고 가을대운 사는 중인데
요즘들어 외롭지만 편한 게 더 달콤하게 느껴져
왜인가 싶었는데
인제 사람들 속에 섞일 때가 온 것 같음
내 촉이 그럼..ㅋㅋㅋ

그동안 추운 밤에 나름 아늑한 곳에 조용ㅎㅏ게
혼자 웅크리고 있었는데
인제 올라가서 활동하게될것같음
땅속에 반쯤 파묻혀있다가 갑자기 나가면 을매나 춥겠어
여기저기 신경써야하고 안 들리던 게 들리고
안 보이던 게 보이니 시끄럽고 혼란스럽겠지
생각만 해도 너무 귀찮다

지금 기분이
취준끝나고 펑펑놀다가 입사 한달 앞뒀을 때
그 느낌임
이제 내맘대로 막 살 수 없고
타인의 피드백도 신경쓰면서 살아야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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