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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재연 후보 "진보정치, 각개약진해서는 안된다"

만남의광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2.18 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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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20218082101086


18일 아침 창원 거리유세 .. "노동조합 하라고 권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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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김재연 대통령선거 후보가 2월 18일 아침 창원병원사거리에서 거리 유세했다.
ⓒ 윤성효
 
진보당 김재연 대통령선거 후보는 "진보정치가 각개약진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노동조합 하라고 권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18일 아침 창원병원사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곳에서는 진보당 당원과 김 후보 지지자들이 나와 손팻말을 들고 선거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김재연 후보는 차량으로 개조해 만든 연단에 올라 연설했다. 김 후보는 "흘린 땀만큼 성장하고 함께 행복해 할 노동자 여러분. 일하는 여러분 땀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는 노동자를 위해 정치혁명을 하자고 말씀 드린다"고 했다.

그는 "지금껏 십수년 동안 창원은 노동자의 정치가 얼마나 간절하고 또 중요한가를 대한민국 땅에서 가장 먼저 보여주신 곳이다"며 "노동자정치, 진보정치를 20년 동안 해온 저에게 창원의 노동자들께는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 드릴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한편으로는 큰 사랑과 믿음을 주셨음에도 아직까지 진보정치의 힘이 그다지 크지 못해 죄송하다"며 "무엇보다 이번에 노동이 배제된 선거를 바라보는 심정에 얼마나 담답할 지 생각하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집권여당 후보는 민주노총과 거리두기를 하며 '비노동 태도'에 일관하고, 제1야당 후보는 입만 열만 노동혐오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며 "반노동, 비노동으로 점철된 대선을 지켜보는 노동자들의 심정, 창원시민들의 답답함을 김재연과 함께 끌어내 달라"고 덧붙였다.

'진보 단합'을 강조한 김재연 후보는 "노동자들에게 힘을 드리기 위해서는 지금 상황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진보정치는 각개약진해서는 안된다"며 "언제까지 몇 개 정당으로 나뉘어 매번 누구를 지지할지 고민에 빠지게 노동자들한테 어려운 숙제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이어 "진보정치 단결을 위해, 무엇보다 노동 중심의 진보정치를 더 키우기 위해 하나의 선택지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선에서 진보 후보 단일화가 되지 못한 것에 대해, 김 후보는 "지난 수개월 동안 이번 대선부터 진보단일화를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쉽게도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모든 계기마다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해, 노동자라면 키워주어야 할 단 하나의 진보 후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노동조합 활동을 강조한 김 후보는 "지금 여러 정치인들이, 후보들이 하나같이 보이고 있는 태도는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조합에 대한 거리 두기와 심지어 혐오를 조장하는 모습이다"며 "이것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통해서 당당하게 권리를 주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노동조합 하라고 권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 김 후보는 "국민들이 노동조합 파업을 보면서 불편을 호소한다면, 이만 저만한 노동자의 사정에 대해 함께 설명하며 국민들에게 공감과 동의를 구하는 그런 대통령 만나보고 싶지 않느냐"고 했다.

이어 "언제까지 노동자들의 파업권, 행동권을 지탄의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며 "노동조합 조직률 14%를 뛰어 넘어 20%, 30%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재연 후보는 "지금 대선 후보들은 저마다 재벌 찾아가기 바쁘다. 재벌 찾아가서 이만저만 잘 봐달라고 이야기 한다고 해서 노동자들의 삶을 지켜줄 리 만무하다"며 "재발 바지가랑이 붙들고 사정하지 않고 노동자와 굳건히 손 잡고 노동자 중심, 노동자가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고 호소드린다"고 했다.

김재연 후보는 이날 창원지역 노동 현장을 방문하고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에는 창원 도계시장과 반송시장에 이어 저녁에 상남시장 쪽에서 집중 유세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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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김재연 대통령선거 후보가 2월 18일 아침 창원병원사거리에서 거리 유세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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