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홍반장 리메이크 '갯마을 차차차' 홍준표 간접 선거운동일 가능성

만남의광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9.21 18:33:58
조회 163 추천 1 댓글 1

홍준표가 몇 년 전에는 영화 <홍반장>을 따라서 자칭 홍반장이라고 선거운동을 했었다. 지금 홍준표가 대선후보인데 간접적인 선거운동이다. 또, 농협이 '콕'이란 브랜드를 만들어 광고를 하는데 콜라를 연상시키는 광고도 있다. 이것도 간접적인 선거운동이 될 수 있다. 참고로, 박근혜, 이명박이 한나라당 대선 경선할 때는 아이파크(I.Park) 광고가 라이벌이란 주제로 광고를 많이 했었다.


클래식은 통한다..'홍반장' 확장판 신민아X김선호 '갯마을 차차차'[★FOCUS]

https://entertain.v.daum.net/v/20210921140007462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제공=tvN '갯마을 차차차'

/사진제공=tvN '갯마을 차차차'
촌스러운데 매력있다.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감독 강석범, 이하 '홍반장')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낸 '갯마을 차차차'는 고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홍반장'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다. 1회 시청률 6.8%로 시작한 드라마는 현재 10.3%까지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2004년 개봉한 '홍반장'은 '그때 그시절' 감정을 제일 잘 담아낸 웰메이드 로맨스 작품으로 손꼽힌다. 배우 고(故) 김주혁과 엄정화가 주연을 맡았으며 풋풋한 시골 로맨스를 펼친다. '홍반장' 속 대사와 상황들은 '갯마을 차차차'에서 색다르게 풀어진다.

영화 한 편을 10부작이 넘는 드라마로 리메이크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기존 스토리라인에 이야기를 추구하면 본래 갖고 있는 분위기 자체를 깨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드라마를 영화화했을 땐 핵심적인 코드로 압축하는 건 용이하겠지만 이미 압축된 상태로 나와있는 걸 풀어내기엔 쉽지 않단 것이다. 특히 '홍반장'과 같은 2000년대 로맨스는 분명 아련한 분위기는 있으나 요즘 시대에 맞지 않은 요소들이 있기에 건들이기 쉽지 않다. 이런 의미에서, '갯마을 차차차'는 확실히 순항 중이다.

배우 엄정화, 고(故) 김주혁 /사진=영화 '홍반장' 스틸컷

배우 엄정화, 고(故) 김주혁 /사진=영화 '홍반장' 스틸컷
원작 속 엄정화의 윤혜진 역은 허둥거리지만 귀엽고 불의를 보면 참지 않은 스타일이었다. 또한 사건이 벌어질 때에도 뒷일을 생각하지 않은 과감함이 존재했다. 고 김주혁은 소탈하고 마을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홍반장을 그려냈다. 시골 마을에서 펼쳐진 로맨스를 집중적으로 그려낸 영화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17년 후 드라마로 만난 홍반장은 달랐다. 비교적 입체적인 캐릭터로 등장했다. 윤혜진은 도시적인 부분을 부각하고 감정 표현을 극대화했다. 홍반장에겐 '시골을 떠나 서울로 갔던 그가 몇년간 행방불명 후 다시 돌아온 남자'란 미스터리를 부여해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그저 단역1, 단역2로 머물러있던 마을 사람들에게도 서사를 더해 드라마 자체를 다이내믹하게 만들었다. 극 자체가 전반적으로 달라짐에 따라 제목 또한 바뀌었다. 유제원 감독은 "원작 제목은 '홍반장'이고 홍반장 자체에 포커스돼 있다. 그런데 우리는 공간에 대한 의미를 더 담고 있다. 그래서 투표를 했고 '갯마을 차차차'가 선정됐다. 장소에 대한 느낌도 들고 '차차차'가 댄스 아닌가. 같이 어우러지는 느낌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갯마을 차차차'의 관점 포인트는 영화와의 비교다. 영화 속 에피소드들은 매 회 한 신 정도 들어있다. 어떨 땐 한 회차를 끌어가는 중심적인 에피소드가 되기도 한다. 특히 서로 같은 결말, 다른 과정을 보일 때가 있다. 엄정화는 보복 운전으로 인해 경찰서 유치장에 들어가게 된다. 그때 그는 억울함에 못 이겨 눈물을 보인다. 반면 신민아는 친구가 당한 성희롱 문제로 인해 가해자를 주먹으로 때려 유치장에 들어가게 된다. 신민아는 그간 고생했을 친구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운다. 같은 화면 속에서 보이는 장면임에도 다른 과정들을 보이기 때문에 이를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영화를 드라마화는 과정에서 시대상을 반영하고자 한 걸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방송 캡처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방송 캡처
최근 장르물이 다수 등장해 간혹 보이는 힐링물이 화제성을 독차지하고 있다.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에 이어 순수하고 풋풋함을 선보이는 '갯마을 차차차'가 끝까지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297928 8년참았는데 한달 못참으리 야미야미(223.62) 21.10.14 19 0
297927 아씨 돌체라떼 먹었는데 배 졸라아파 ㅇㅇ(118.235) 21.10.14 19 0
297924 우리 엄마 누나랑 삼풍백화점 갔었거든 [2]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90 5
297923 일이 잘 안풀리면 이사든 이민이든 가면 [1] 식재용신(27.100) 21.10.14 59 0
297920 사귈 땐 자랑이었다매 퍽퍽(39.7) 21.10.14 25 0
297918 월지 상관의 의미 [3] ㅇㅇ(223.39) 21.10.14 688 11
297916 여자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하잖아 [1/1] ㅇㅇ(223.56) 21.10.14 42 3
297915 눈팅 가끔하다 처음질문하는데 가르마 바꾸는거 어떰? ㅇㅇ(121.164) 21.10.14 13 0
297913 머릿수가 힘인 건 모르겠고 ㅇㅇ(39.7) 21.10.14 20 0
297909 역갤 90프로 쓰레기글인데 내글 개년올려줘 (194.156) 21.10.14 14 0
297908 월지 식신의 의미 ㅇㅇ(223.39) 21.10.14 561 7
297907 내가 내 혜택 반납하고 이렇게 하겠다는데 야미야미(223.62) 21.10.14 17 0
297905 밥먹어야지 넘 배고픔 [2/1] 가인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13 1
297904 비빔밥 먹고싶은 사람? ㅇㅇ(223.62) 21.10.14 24 1
297903 팔자가 아닌걸 붙드는 것도 용기야 용신시작(117.111) 21.10.14 35 0
297902 중력시 입갤 [9/5] ☆하늘구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35 0
297899 개년 올려주세요 미친련님들 (194.156) 21.10.14 10 0
297898 근데 그렇게 짓는게 되게 튀려고 하는짓인거같다 ㅇㅇ(124.59) 21.10.14 15 0
297897 나 엄마 뱃속에 있을 때 [1/1]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38 0
297896 보플싸개 가인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11 0
297894 이번주만 푹 쉬고 시작이야 야미야미(223.62) 21.10.14 8 0
297893 가에이님 마 닥취라 개쉐리야 [2/1] ☆하늘구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23 0
297891 저렇게 욕하는 마인드면 념글 절대 식재용신(27.100) 21.10.14 17 0
297890 월지 편인의 의미 [2] ㅇㅇ(223.39) 21.10.14 667 14
297889 입벌리고잇을테니 고기넣어주세요 님아 [2] 가인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16 0
297888 자랑하려거든 돈 내고 하자 ㅇㅇ(39.7) 21.10.14 27 1
297887 호식이 지금 요기요 5000원 할인하더라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18 1
297885 치킨 반마리 시켰는데 한마리같음 [8/1] bpf(119.149) 21.10.14 89 2
297884 정인은 일간만 생해주는거임?? ㅇㅇ(221.165) 21.10.14 38 0
297883 야 씨발련들아 내글 왜 개년에 안올려주냐 [1] (194.156) 21.10.14 18 0
297882 맞몰리는때가 있을때 치믄 되는구나 ㅇㅇ(124.59) 21.10.14 15 0
297881 올해는 관운이 없으니 식재용신(27.100) 21.10.14 39 1
297879 고양이는 요물임 ㅇㅇ(220.82) 21.10.14 38 0
297878 갤 망했네... 가인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29 2
297877 월간 정인이 일간이랑 년간 비견 동시에 생할수있냐 ㅇㅇ(221.165) 21.10.14 146 0
297876 추천 박아 존못들아 [4/1] ☆하늘구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35 1
297875 유리구슬 직캠보면 다리 유연성 좆되네 [1/1] ㅇㅇ(39.7) 21.10.14 24 0
297874 오우 꼬셔서 입학했나본데??? ㅇㅇ(124.59) 21.10.14 14 0
297873 월지 정인의 의미 [2] ㅇㅇ(223.39) 21.10.14 461 3
297871 남편복 있는 관용신 사주.jpg [4] ㅇㅇ(39.7) 21.10.14 668 0
297870 인싸는 역갤대신에 인스타그램 하지? [1] ㅇㅇ(116.41) 21.10.14 28 1
297869 디시 인싸 이드 여러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10 0
297868 역갤은 남 욕하는 글에 추천박고 ㅇㅇ(121.178) 21.10.14 24 1
297865 사주 잠간 궁금한거 답변해줄사람?? ㅇㅇ(221.165) 21.10.14 17 0
297864 인생을 운이나 사주에 의지하지 말아야하는 이유 [1] (194.156) 21.10.14 66 0
297863 역갤에는 인싸 없어 ㅇㅇ(175.114) 21.10.14 27 0
297862 그냥 멘탈 너무쎄져서 기신 기간이 아깝지도 [2] 식재용신(27.100) 21.10.14 33 0
297859 가이나 나 남자고 사주 좀 봐줘 [2/1] ☆하늘구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45 3
297858 푸흐흐흐 가인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4 14 0
297857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 광대가 다 크네 [1] ㅇㅇ(121.178) 21.10.14 73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