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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우리 어머니 사주 경력 25년 이상인데 썰좀 풀어볼게 -4모바일에서 작성

아라쯍(175.223) 2022.02.19 16:34:40
조회 261 추천 3 댓글 3

저번주에 어머니가 파주 나들이 다니고 있는데 새로 생긴 점집이 보이더래 이름이 복할머니 신당? 점집? 이름이 웃기고 재밌어서 들어가서 보는데 이벤트로 만원이라고 만원만 달래서 만원주고 보는데  그 무당분이 어머니를 훑어보시곤 자기 적수를 만낫다 라고 하셨다 함 ㅋㅋㅋ  그러더니 어머니한테 오른쪽엔 관세음 보살님과 지장보살님이 왼쪽엔 방울이 보이시더래 ㅋㅋㅋ
그리곤 어머니에게 보고 듣고 말씀하시는걸 주 업으로 할 것이다 하셧다 함  실제로 어머니 나이가 60세 인데 인생의 절반은 넘는시기동안 절을 다니시고 전국 순례까지 하셧다 함

3- 아들과 같이 사주를 보러 온 아주머니

가게에 건장한 체격을 가진 남성과 한 아주머니가 들어오셨어 아주머니는 길을 지나가다가 사주카페가 눈에 띄어서 들어 오셨다 함  아들 사주만 보셨는데 어머니가 년월일시를 물어보고  a4용지에 뭘 쓰더니 5분 뒤에  우리 남성분은 예체능 쪽으로 많이 발달되어 있다 하셨음

이 남성분 나이가 30대 초 인데 중학교 때 까지 운이 좋으나 이후 운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굉장히 많은 스트레스와 육체적 고통을 겪어야 되고 학업중단도 이뤄지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 있을 것이에요 라고 어머니가 말씀하시더니 아들과 아주머니 두 분 다 놀라시는거임

그리고 어머니가 말씀을 이어 나가시는데 남성분은 관재구술수도 계속 들어와 있어요 관재구술수란 나를제어하는,나보다 위에 즉 나라,경찰,법원,시 구청 이 남성분을 제어할 것이에요 특히 경찰서 갈 일이 있으니 항상 조심하세요라 했는데 한번 더 놀라심 이 후 아주머니가 입을 여시는데 우리 아들이 고등학교때 까지 야구를 했다 함 근데 고등 학교때 크게 다리 부상을 입고 더 이상 야구를 할 수 없게되고 아들이 방황을 지금 나이까지 하게되었다 하심..

실제로 술먹고 매일 싸워서 경찰서 간 게 한두번이 아니라 하심

이후 어머니가 아주머니에게 아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셔야 해요 종교는 상관없어요 불교든 기독교든 부처님이든 예수님이든 항상 아들을 위해 기도하세요 무당집 이런데 가셔서 굿같은건 받으면 안되요 하셨음

갑자기 아들과 아주머니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아주머니가 입을 여셨음 여기가 성남인데 성남에 무형문화재무당집?
에서 점을 봤는데 굿을 해야한다 그래야 아들의 살이 풀리고 앞으로의 길이 열릴것이다 이런식으로 말을해서 아주머니가 아들 걱정에 돈을 탈탈탈 털어서 2천만원을 주고 굿을 했다는거임
당연히 아무런변화도 없고 아들은 맨날 술에살고 싸움박질..
우리 어머니도 한숨을 쉬더니 굿을 쉽게 받으면 안되고 정말 신중한 일이고 잘 결정해야 하는 일이다 하시더니 그저 아들을 위해 기도를 잘 해달라고만 하시고 얘기는 끝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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