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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과 이어진다

종재격이 성격되면 그 순간부터 일간의 역할을 대신하는 기둥을 찾아야한다

확인법은 두가지다

1.월지가 재성이거나 삼합의 글자면 월주가 일주를 대체한다

2.월지가 재성이 아니면서 방합의 글자라면 왕지가 있는 기둥이 일주를 대체한다

이때부터는 해당 기둥 오른쪽을 월주로 보고 일반격을 잡는다

방합이면서 왕지가 년주에있다면?

그건 잘 모르겠다 ㅋㅋ

성격 된 순간부터는 내격잡는법과 똑같이 격을 잡는다

대운의 순서는 원래 일간 기준으로 들어오지만

십성은 대체된 기둥 기준으로 재편되고

대운과 세운의 십성도 대체된 기둥 기준으로 재편된다

계사일주가 무오 기둥에 종했다고 가정해보자

원래 이사람은 계사일주이기 때문에 본인은 계사일주에 대한 설명이 더 맞다고 느낀다

이 사람 속마음은 본인만 알겠지만

성격된 순간부터 타인이 이사람의 사주를 보고 내리는 모든 평가는

무오일주 물상론부터 시작해서 직업, 성격, 가족관계

단식으로 줄줄이 읊어도 다 들어맞는다

이 사람이 받아들이는 대운과 세운의 변화도

무오일주 기준의 십성으로 받아들인다

재성 = 일간이 극하는것 = 일간이 통제하거나 일간의 영향력을 받는것

=일간에게서 비롯된 모든 창작물 이라는 관점에서 보았을때

자미두수에서 자녀궁의 의미와 일치한다

종재격이 성격된 사람의 자미두수를 들여다보면

자녀궁에 무언가가 있다

보좌길성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거나

횡발격국을 형성하고 있다거나

저 격이 운명이라면

그냥 저 격에 맞게 태어나면 되지

왜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는걸까?

나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