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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재연 후보, 경기지역 유세.."MZ세대 정치혁명 이끌 것"

https://news.v.daum.net/v/20220219212532037

기사내용 요약
안성·수원·성남·의정부 집중 유세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을 맞은 19일 경기지역 곳곳을 찾아 유세를 펼쳤다.

김재연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안성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건설노동자들을 만나고 오후 12시께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이른바 'MZ세대'의 불안을 가장 잘 아는 최연소 대통령 후보"라고 소개하며 "이번 대선처럼 여성혐오가 노골적이고 이른바 성별·세대별 갈라치기 정치가 횡행한 적이 있었나 싶다. 그러나 근본문제는 바로 자산·소득·교육·지역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이다. MZ세대와 함께 이 불평등을 갈아엎는 정치혁명을 이끌겠다. 이제 민주화를 넘어 청년이 빛나는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역 유세에는 진보당의 경기도 유일 기초의원인 윤경선 수원시의원을 비롯해 최정명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장, 송영주 경기도지사 후보, 신은진 청소년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03년생으로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신은진 위원장은 최근 선거법 개정에 따라 경기도 광역비례후보로 출마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후 김 후보는 성남시 모란시장 입구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의정부시 민락2지구 중심상가에서 이날 경기 지역 유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