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靑앞 절규 이용수 할머니 "내가 죽기 기다리나"

만남의광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2.20 12:54:51
조회 40 추천 0 댓글 0

추위 속 靑 앞에서 절규한 이용수 할머니.."내가 죽기 기다리나"

https://news.v.daum.net/v/20220216140218480


일본군 '위안부' 문제 유엔 회부 촉구에 문 대통령 답 없자 세 번째 방문

청와대에 항의하는 이용수 할머니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6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위안부' 문제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 회부 촉구 서한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이 할머니는 지난달 25일 청와대에 '위안부' 문제 CAT 회부 촉구 서한을 전달했다. 2022.2.16 scape@yna.co.kr

청와대에 항의하는 이용수 할머니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6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위안부' 문제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 회부 촉구 서한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이 할머니는 지난달 25일 청와대에 '위안부' 문제 CAT 회부 촉구 서한을 전달했다. 2022.2.16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4) 할머니가 16일 청와대를 찾아 위안부 문제의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 회부를 다시 한번 촉구하고, 문재인 대통령 면담을 요구했다. 이 할머니의 청와대 방문은 지난달 14일과 25일에 이어 세 번째다.

서울의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간 이 날 오전 10시 20분께 한복에 분홍색 목도리, 검은색 패딩 차림으로 청와대 분수대 앞에 도착한 이 할머니는 "엄동설한에 이게 뭐냐. 코로나도 심한데, 바람맞고 병들어 죽으라는 거냐. 내가 무슨 죄가 있냐"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이 할머니와 동행한 김현정 일본군 위안부 문제 ICJ 회부 추진위원회(추진위) 대변인은 "1월 25일 이 자리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CAT 회부 촉구 지지 서명을 전달했지만 아무 답을 듣지 못한 할머니가 다시 이 자리에 서셨다"며 "할머니는 당장 대통령과 면담을 하겠다고 요구하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이 할머니는 지난달 25일 청와대를 찾아 위안부 문제의 CAT 회부를 지지하는 다른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94)·박옥선(97)·이옥선(94)·이옥선(92)·박필근(94) 할머니의 서명 등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추진위는 "대통령의 답이 없으면 시위라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다루려면 한국과 일본 모두 동의해야 하지만, CAT 회부는 일본 동의 없이도 가능하다.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문제 CAT 회부 촉구 서한에 대한 답변 요구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6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위안부' 문제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 회부 촉구 서한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이 할머니는 지난달 25일 청와대에 '위안부' 문제 CAT 회부 촉구 서한을 전달했다. 2022.2.16 scape@yna.co.kr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문제 CAT 회부 촉구 서한에 대한 답변 요구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6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위안부' 문제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 회부 촉구 서한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이 할머니는 지난달 25일 청와대에 '위안부' 문제 CAT 회부 촉구 서한을 전달했다. 2022.2.16 scape@yna.co.kr

청와대 관계자 안내에 따라 인근 카페로 자리를 옮긴 이 할머니는 육성철 행정관을 만나 CAT 회부에 대한 대통령 답변을 요구했으나 "차분하게 검토 중"이라는 답을 듣자 분노를 표했다.

이 할머니는 "대통령을 만나자고 왔는데 이게 뭐냐. 찻집이 아니라 청와대에 가서 죽겠다"며 "나도 성한 몸이 아니다. 내가 이러다 죽으면 잘 됐다고 춤을 추겠지만 그렇게는 못 한다"며 흐느끼기도 했다.

오전 11시 33분께 청와대 관계자가 자리를 뜨자 이 할머니와 추진위 관계자들은 청와대 진입을 시도했다. 경찰 30여명이 청와대 사랑채 앞 횡단보도에 질서유지선을 치고 진입을 막자 이 할머니는 "나 죽기를 바라는 것이냐"며 승강이를 벌이다 낮 12시 8분께 발걸음을 돌렸다.

추진위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CAT 회부 제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의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음 달 1일까지 답변을 기다린 뒤 향후 활동을 결정할 계획이다.

16일 낮 청와대 진입이 막히자 항의하고 있는 이용수 할머니 [촬영 조다운]

16일 낮 청와대 진입이 막히자 항의하고 있는 이용수 할머니 [촬영 조다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278908 미미 약간이런 느낌 [1] 천중수(114.206) 22.02.20 76 1
1278903 아 낼 면담 짜증나 ㅜㅜ 하잏(221.162) 22.02.20 27 0
1278902 네이버 엑스퍼트 신점 어때? [1] ㅇㅇ(218.51) 22.02.20 453 0
1278901 대마초 해보고 싶어 [1] ㅇㅇ(122.37) 22.02.20 42 0
1278900 전정국 사주 ㅇㅇ(1.254) 22.02.20 167 0
1278898 얼평갤러리잇어? ㅇㅇ(211.106) 22.02.20 25 0
1278897 대선예언 이거 봤어? ㅇㅇ(119.192) 22.02.20 157 2
1278895 성욕이란걸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ㅈㄴ 허무하다 [2] ㅇㅇ(114.203) 22.02.20 99 2
1278893 수면제랑 안정제좀 타러 가야겠어 ㅇㅇ(115.86) 22.02.20 22 0
1278892 저년 시집못감 ㅇㅇ(106.101) 22.02.20 38 0
1278887 미미가 능구렁이느낌나는건 ㅇㅇ(223.62) 22.02.20 49 3
1278884 미미미 92년생 ㅇㅇ(106.101) 22.02.20 23 1
1278883 괴로워서 여행가고싶다 [1] 천중수(114.206) 22.02.20 30 0
1278880 맞아 원국에 인생 다 써져있어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20 506 7
1278879 미미 여고때보면 ㅇㅇ(223.62) 22.02.20 58 0
1278877 연해자평 ,자평진전 뭐 먼저 봐야되나요? ㅇㅇ(223.18) 22.02.20 69 0
1278874 헤이! 야이유~? ㅇㅇ(223.38) 22.02.20 25 0
1278873 미미 전정국이랑 동갑 아님, ㅇㅇ(119.193) 22.02.20 43 0
1278868 송강이랑 차은우랑 누가 더 잘생겼냐? [1] ㅇㅇ(119.193) 22.02.20 120 0
1278866 헤이샤는 33살임 ㅇㅇ(106.102) 22.02.20 48 6
1278865 사주봐줄사람?? [1] ㅇㅇ(211.106) 22.02.20 105 0
1278864 씻고 마사지 받으러 간다. 죽느니앓지(112.214) 22.02.20 23 0
1278862 미미 굉장히 여성스럽고 ㅇㅇ(223.62) 22.02.20 31 0
1278861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관상 [1] 천중수(114.206) 22.02.20 135 1
1278860 나 내일 면담할때 큰소리 나올까? 촉점 ㄱ ㄱ 하잏(221.162) 22.02.20 24 0
1278859 여자들 >> 나이 많고 잘생긴 남자 좋아함 [1] ㅇㅇ(119.193) 22.02.20 59 0
1278858 송강 개싫음 나랑 섹스 안해주잖아 씨발 ㅇㅇ(223.38) 22.02.20 59 2
1278856 자유롭고 싶어하는 사람 관으로 찍어누르면 ㅇㅇ(115.86) 22.02.20 63 1
1278853 인생 망해버려라 ㅇㅇ(210.178) 22.02.20 34 1
1278852 아닌데 미미 내느낌에 내나이대 아가씨야 ㅇㅇ(223.62) 22.02.20 36 2
1278851 송강 존나잘생겻네.. ㅇㅇ(180.211) 22.02.20 67 3
1278847 정관으로 겁재 패는게 말 꼬아서 하는 건가 하잏(221.162) 22.02.20 154 0
1278845 미미그럼 게이야? ㅇㅇ(223.62) 22.02.20 18 0
1278841 미미는정체가뭐야 ㅇㅇ(223.62) 22.02.20 37 1
1278840 해킹 감시 재밌다 ㅇㅇ(223.39) 22.02.20 62 1
1278839 2월말일쯤 대구 내려갈 일 잇음 애송이(219.255) 22.02.20 28 0
1278838 미미 쟤 기축일주 식상다던데 [1] ㅇㅇ(118.235) 22.02.20 82 4
1278831 지금 내 몸매 환타야 ㅇㅇ(122.37) 22.02.20 34 0
1278830 미미 여자아니야? ㅇㅇ(223.62) 22.02.20 32 2
1278824 망했으면 좋겠는 인다놈 사주 ㅇㅇ(210.178) 22.02.20 45 1
1278820 담배사다줘 [1] (223.38) 22.02.20 25 0
1278816 계수남이랑 무토녀는 어때? [1] ㅇㅇ(223.38) 22.02.20 530 1
1278814 헬스장 다니고 싶은데 못다녀ㅠ 999(58.123) 22.02.20 30 0
1278812 추운거 몇월쯤 없어져? ㅇㅇ(121.184) 22.02.20 14 0
1278810 자신의 성공만을 챙기려는 자 애송이(219.255) 22.02.20 29 0
1278809 여자 악플러는 살인자임 천중수(114.206) 22.02.20 37 1
1278799 헤이샤야 사주팔자 사탄의 도구라면서 너 사주에 환장하는 이유가 머냐 ㅇㅇ(106.102) 22.02.20 49 6
1278798 사주가 진짜 무서운게 원국에 이미 인생이 다 짜여져있음 [1] ㅇㅇ(1.233) 22.02.20 130 8
1278796 그냥 아무생각 없이 ㅇㅇ(223.38) 22.02.20 29 0
1278795 검사남편이 최고다 [1] 흑두갈보(223.38) 22.02.20 52 0
뉴스 딕펑스 "도태되지 않고 싶어…음악하는 설렘 다시 느꼈죠"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