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 기운 뭔가 나한테 썩 좋지 않은 것 같다.......

십성으로도 오행적으로도 

안 좋아, 안 좋다구

상관 더 강해지는데

관을 가차없게 치는 와중에

나만의 세상살이 노하우를 터득 못한 처지라 오히려 

세상과 관계에 적응하길 관두고 스스로 나락으로 갈 것 같은 느낌이고,,

정신적으로는 쓸데없이 세상에 대한 걱정이나 

자기 세계에 대한 욕구만 강해질 것 같다,,

어차피 한심한 세상이고

거기에 적응하기도 힘겹고 염증 도지고 

환멸스러워서 거부하고 싶은 거지,,

왕창 깨지고 나서 나에게 남은 게 뭐가 있겠냐,, 

그러니 새로운 삶을 도전해서 꾸역꾸역 살고 싶은 생각도 안 드는데,, 

그 이유가

오행적으로는 또 수라서

여름생이 임수가 있는 와중에 또 거대한 임수를 만나는 터라,,,

괜히 모든 걸 정지시키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무한정 쉬고 싶은 마음만 강하게 만들어내는 것 같음,,

그냥 인간으로서의 모든 활동을 정지시키고 싶다...

이런 결론으로 생각의 물꼬가 트여서 거대한 저수지가 되고 있다고,,

하,, 이게 정말이라면,,

....이거 용신이 아니잖아??

인터넷으로 사주를 조금 공부했던 시절에

알았던 나의 용신이 수라고 믿고 있었는데,,,

장난하냐 정말,,

정말 별에별 뒤통수를 맞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내 용신이 무얼까,,

그딴 걸 찾고 있는 정신머리 자체가 지금 문제라는 결론,,

그냥 할 수 있는 걸 하고

할 수 없는 걸 무리하지 말자,,,

적당히 생각하고 넘기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