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투시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므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요청하고 잘못된 일이 있을 때 직접 말해야 한다. 넌지시 암시하거나 남편이 ‘알아차릴 거라고’ 여긴다면 원하는 것을 전혀 얻지 못할 것이다. 당신의 기분을 표현할 때 긍정적인 어조로 말하고 비난하기 보다는 남편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구체적인 방법들이 있다.‘나 메시지’ 보내기.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남편을 비난하기 보다 자신에게 초점을 둔 대화를 한다. 예를 들어, 이렇게 말한다. “나는 매일 저녁 6시 30분이 되도록 당신이 집에 오지 않으면 기분이 안 좋아요.”남편의 말 경청하기. 남편이 당신에게 어떤 말을 하면, 당신이 이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하기 위해서 그 말을 반복한다. 예를 들어 이렇게 말해보자. “당신이 경제 사정에 대해 걱정하기 때문에 늦게까지 일한다고 했지요.”판단하지 않는다. 당신이 대답하기 전에 남편이 먼저 말을 끝내도록 기다리자. 그가 말을 마치면 해결책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나는 당신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생활비를 줄일 생각이 있어요.”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