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국정원이 일본 극우세력을 도왔다? PD수첩의 폭로

만남의광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2.21 11:44:55
조회 112 추천 0 댓글 0

https://news.v.daum.net/v/20210827160300458


[주장] 일본 극우세력 도왔단 의혹 나온 국정원.. 진상 규명 목소리 더 높아질 것

[박명훈 기자]

지난 8월 10일, MBC 'PD수첩'에서 <부당거래 국정원과 日극우>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한 뒤 많은 이들 사이에서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다. 한국 국정원이 일본 극우세력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는 폭로와 의혹이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한국 국민은 대한민국의 정보기관이라면 국익을 위해 일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PD수첩에 따르면 국정원은 일본 극우세력 편에서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해치는 활동을 벌여왔다는 것이다(관련 기사: 일본 극우도 지원? 국정원의 소름 돋는 좌파척결 공작).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의 결탁 정황
 

20210827160302864xpro.jpg

🔼  국정원 로고.
ⓒ 국회사진취재단
이날 PD수첩 방송에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 당시 국정원이 일본 극우세력과 결탁한 정황이 고스란히 나온다. 국정원이 일본 공안에게 정보를 주면 일본 공안이 다시 극우세력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식이다.

최재익 독도수호연대 대표의장과 윤미향 당시 정의기억연대 대표가 일본을 찾을 때마다 일본 극우세력 수십여 명이 미리 대기했다. 일본 극우세력의 폭언과 망동은 예삿일이었다. 최재익 대표의장은 "실질적인 살해위협까지 받았다"라고 증언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일본 극우세력의 차량이 갑자기 튀어나왔고, 최재익 대표가 타고 있던 차량의 창문을 일장기로 뒤덮었다는 것이다.

국정원 전 해외공작관은 윤미향 의원을 향해 "그 X 빤쓰까지 다 뒤지라고 해"라고 한 상관의 통화를 들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8월 19일, 윤미향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일본 공항에 도착했을 때를 떠올리며 "(일본 공항 측에서) 가방을 여기저기 뒤지며 속옷도 뒤지고 꾹꾹 눌러보기도 해 치욕스러웠다"라고 전했다. 전 해외공작관은 "일본에선 알려주지 않는데 국정원은 너무 쉽게 한국이 보호해야 할 국민 정보를 넘겨준다"라며 국정원의 행위를 지적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최재익 대표의장과 윤미향 의원은 일본을 찾을 때마다 숙소, 행사장 이동 동선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일본 극우세력이 어떻게 알고 미리 와 있었는지 늘 의문이었다고 말했다. 이는 국정원이 일본 극우세력에게 먼저 정보를 주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지 않았을까.

이와 관련해 PD수첩 제작진은 국정원에 여러 차례 문의했지만, "사실관계를 확인해줄 수 없다"라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일 극우세력 잇는 '아베 단짝' 사쿠라이 요시코

지난 7월 31일, 온라인에서 '제8회 일본연구상' 시상식이 열렸다. 일본의 극우 언론인 사쿠라이 요시코가 이사장을 맡은 국가기본문제연구소(이하 국기련) 측에서 일제의 '위안부' 동원 범죄를 부정하는 이우연 낙성대 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에게 위안부의 진실을 알린 공로로 특별상과 상금을 전달했다.

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는 PD수첩 제작진 앞에서 "사쿠라이 이사장께서 직접 수여하셨다"라며 반겼다. 그들은 현직 일본 총리인 스가 요시히데가 국기련을 통해 자신들에게 축전을 전해온 점을 특히 기뻐했다. 방송에서는 일본 극우세력 칭찬에 자랑스러워하고 뿌듯해하는 한국 극우세력의 낯 뜨거운 민낯이 고스란히 공개됐다.

이처럼 일본 극우세력이 한국 극우세력의 '친일 활동'을 응원하고 특별상과 상금까지 건네는 건 그 자체로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본다.

PD수첩은 국기련에 관해 "길거리 극우들과는 격이 다른 정책 극우"라고 설명한다. 특히 국기련 이사장을 맡은 사쿠라이 요시코가 현재 일본의 정책에 상당한 힘을 미치고 있다는 것. 그렇다면 국기련은 이러한 힘을 어떻게 얻을 수 있었을까?

올해로 만 76살, 기자 출신인 사쿠라이 요시코 국기련 이사장은 한국에게도 극우 성향으로 잘 알려진 산케이신문에 칼럼을 쓰며 극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쿠라이 요시코는 2007년 국기련을 설립해 일본 극우세력을 뒷받침하는 반북, 반중, 반공, 혐한 논리 개발을 본격화해왔다.

사쿠라이 요시코가 대표로 있는 연구기관 국기련(국가기본문제연구소). 매체 언론TV(겐론테레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전직 일본 총리 아베 신조, 현직 총리 스가 요시히데, 전직 방위상 오노데라 이쓰노리, 전직 경제산업상 아마리 아키라를 비롯해 자민당 고위 관계자들이 종종 얼굴을 비춘다.

사쿠라이 요시코는 '헌법개정을 실현하는 1000만인 네트워크 아름다운 일본의 헌법을 만드는 국민의 모임'에서도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국민의 모임 공동대표로는 미요시 도루(三好達) 일본회의 명예회장도 속해 있다. 일본회의는 아베가 소속된 일본의 초당파 극우 모임으로 평화헌법 개정과 반북, 혐한 정책을 강조해온 일본 극우세력의 거점이다. 사쿠라이 요시코는 이러한 일본회의와도 밀접하게 이어져 있다.

그런데 이런 사쿠라이 요시코의 위상이 국정원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면 어떨까?

MBC 'PD수첩'이 다국정원과 일본 극우세력의 부당거래 의혹이 연합뉴스 일본어판 보도를 통해 전해지면서 일본 포털 검색창이 한동안 사쿠라이 요시코라는 이름으로 들썩였다.
 

20210827160304191ztpn.jpg

🔼  지난 8월 10일, MBC PD수첩 ’부당거래 국정원과 日극우‘ 방송 중. 이에 따르면 극우 언론인우로 분류되는 사쿠라이 요시코가 한국 국정원에서 북한과 관련한 기사, 방송 소재를 받아 일본에서 지금의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는 폭로와 의혹제기가 나왔다.
ⓒ MBC
 
그 이유는 사쿠라이 요시코가 국정원에서 북한과 관련한 기사, 방송 소재를 받아 일본에서 지금의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는 폭로·의혹이 나왔기 때문이다. 국정원 전 해외공작관은 국기련과 관련해 이렇게 말한다.

"(국정원이 사쿠라이 요시코에게 한) 최고의 접대는 북한 정세에 관한 브리핑을 해주는 거였어요. 이게 왜 중요하냐 하면 브리핑에 들어가는 내용은 국가정보원이 입수한 자료만 있는 게 아니에요. 북한과 관련되어 있는 군, 경찰 모든 정보 활동을 하는 국가조직이 입수한 모든 정보를 축약하고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선별해서 브리핑해주는 거예요."

그러자 사쿠라이 요시코는 PD수첩이 방송을 날조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8월 20일 언론TV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그런데 거창한 예고와 달리 공개된 해명 영상에는 별다른 내용이 없었다. 사쿠라이 요시코 측이 내놓은 해명이라고는 MBC가 좌익 방송이라는 색깔론뿐이었다.

이러한 해명은, 사쿠라이 요시코 측에서 MBC와 PD수첩을 향해 사죄와 정정 보도를 요구한 점을 떠올리면 궁색한 해명이 아닐 수 없다.

PD수첩은 홍형이라는 국정원 직원이, 국기련 이사장인 사쿠라이 요시코와 연구원 니시오카 쓰토무 등을 한국 국정원 내부, 국방대학교에 초청하는 '안보관광'을 제공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사쿠라이 요시코가 홍형을 비롯한 국정원 직원과 접촉해 받은 북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재 지위에 올랐다는 의혹이다. 국정원은 홍형이 국정원을 퇴직하고 국기련 객원 연구원으로 옮겨간 뒤에도 공작금을 지원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사쿠라이 요시코는 해명 방송에서 '연결고리'로 지목된 홍형의 이름을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만약 사쿠라이 요시코 측에서 PD수첩이 제기한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려 했다면 홍형의 존재를 숨길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결국, 사쿠라이 요시코로 대표되는 일본 극우세력에서 '해명 같지 않은 해명'을 내놓으면서 스스로 의혹에 기름을 끼얹은 모양새다.

친일과 반민족의 역사... 국정원은 오늘도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PD수첩에서 국정원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위안부' 합의의 문제점을 지적한 강연을 마친 뒤, 몇몇 국정원 직원들이 자신에게 다가와 "위안부합의에 상당히 관여한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2015 위안부 합의 추진 과정에 국정원이 깊숙이 관여했다는 것이다.

PD수첩에서는 박근혜 정권 당시 이병기 국정원장 지휘 아래 국정원에서 'TF팀'을 꾸려 위안부 문제 합의를 밀어붙인 정황이 그려졌다. 2017년 외교부가 발표한 '한·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결과 보고서'에도 국정원 개입을 확실하게 명시하고 있다.

역사를 돌아보면 국정원의 뿌리는 해방 뒤 첩보 부대에서 군 장교를 지낸 박정희와 김종필이 세운 중앙정보부다. 박정희와 김종필, 두 사람 다 하나같이 악명 높은 친일파로 알려져있다. 1960년대 들어 박정희와 김종필은 5.16군사쿠데타를 일으켜 대통령과 중앙정보부장이 됐고 일본의 전쟁범죄를 묻지 않는 굴욕적인 한일기본협정을 밀어붙였다.

PD수첩은 중앙정보부장 김종필이 한일기본협정 추진을 위해 한국을 찾아온 A급 전범 고다마 요시오를 극진하게 대접하고 육군사관학교의 사열을 받게 해줬다고 전했다. 사쿠라이 요시코를 비롯한 일본 극우세력에게 안보관광을 제공한 국정원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박정희 정권의 친일 적통을 이어받은 국정원으로선, 한국 국민을 핍박하고 일본 극우세력의 편을 든 건 그다지 이상한 일도 아니었을 것이다.

지난 8월 19일, 피해자인 윤미향 의원은 7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한 '국정원 불법 해외공작 규탄 및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소리 높였다.

"저는 MBC PD수첩을 보고 나서 너무나 참담했고 굴욕감을 느꼈다. 정부의 공안기관으로 인해서 제가 생명의 위협에 놓일 수도 있었구나 하는 그런 것을 PD수첩 방송을 보면서 느꼈다. 저한테 그리고 정대협에 진행되었던 국정원의 공안조작, 부당거래 그 중심에는 바로 2015년 한일합의가 있었다."

그러면서 윤미향 의원은 "자국 국민들의 혈세로 움직이는 국정원이 한국의 국민들을 보호하고 한국의 국민들을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 일본 정부에 유리하고 일본 극우에게 유리한 활동이나 이익을 주는 일을 했다는 것은, 이것은 명백히 국가가 나서서 국가 차원에서 조사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제 막 진상규명의 닻이 올랐다. 일본 극우세력과 연계한 국정원 공작의 '일부'를 밝힌 PD수첩의 방송은 출발점일 뿐이다. 국정원과 일본 극우세력의 연계와 관련해서는 밝혀져야 할 진실이 숱하게 남아 있다. 앞으로 국정원을 규탄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여론이 더욱 높아질 듯하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주권연구소>에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285929 난 근데 돈이 너무너무 좋음 [1] dorongy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21 32 0
1285927 솔직히 지금 남친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사귐 [1] 홍삼(59.11) 22.02.21 59 0
1285925 축토일주는 믿거다 [1] ㅇㅇ(125.180) 22.02.21 227 3
1285924 눈이 참 신약하게 내린다 ㅇㅇ(14.63) 22.02.21 31 1
1285923 돈내놔라 [2] dorongy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21 38 0
1285921 1월부터 나름 운동을하거든 근데 이거운이바껴서같노 ㅇㅇ(222.107) 22.02.21 81 0
1285920 그럼 소개로 만나도 자보자고 하고 사겨? ㅇㅇ(117.111) 22.02.21 21 0
1285919 병신소리를 단정적으로 해대네 ㅇㅇ(223.38) 22.02.21 25 1
1285916 토다자 화다자 궁합 어떰 ㅇㅇ(116.46) 22.02.21 310 1
1285915 자기 관일간 여자랑 결혼하는 남잔 둘중 하나임 [2] ㅇㅇ(110.70) 22.02.21 609 21
1285914 페이커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jpg 을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21 56 1
1285913 여기 페미갤인데 ㅅㅅ얘기는 왜함 ㅇㅇ(125.180) 22.02.21 21 0
1285911 안유진이 내 친구 중에서 자연으로 눈 제일 큰데 후후(121.128) 22.02.21 69 0
1285910 여자는 우월한 수컷과 임신하기위해 [3] 흑두갈보(223.38) 22.02.21 79 1
1285909 기미랑 을묘랑 궁합 좋지?? ㅇㅇ(211.36) 22.02.21 287 1
1285907 내 친구 중에 자연으로 눈 엄청 큰 애 있는데 후후(121.128) 22.02.21 56 0
1285906 역갤이 싫어하는 일주 정사 신유 [11] ㅇㅇ(118.235) 22.02.21 283 3
1285905 근 1년만에 본 정해남 [4] ㅇㅇ(220.72) 22.02.21 79 0
1285902 사화는 계사일주빼고 다 조은듯 [2] ㅇㅇ(114.206) 22.02.21 460 2
1285900 아줌마들 싫어하는 이유 이거임 [4] ㅇㅇ(223.33) 22.02.21 96 6
1285899 취향 관련 질문 ㅇㅇ(211.214) 22.02.21 38 0
1285898 섹스부터하고 사귈지 말지 결정하는 거야? [8] ㅇㅇ(117.111) 22.02.21 93 1
1285896 남 단점 지적 = [1] 불라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21 44 2
1285894 근데 신금은 .. 강약약강은 별로 안심해서 ㄱㅊ은데 ㅇㅇ(114.206) 22.02.21 160 0
1285893 본인 임수인데 아무 생각없음 [4] 홍삼(59.11) 22.02.21 101 2
1285892 연애하고싶은데 ㅇㅇ(182.218) 22.02.21 27 0
1285891 자궁 루프 하는 과정 [3] ㅇㅇ(223.38) 22.02.21 80 1
1285887 부정선거 이미 준비완료했대 ㅇㅇ(106.102) 22.02.21 65 3
1285886 임계수는 치정문제 때문에 ㅇㅇ(223.39) 22.02.21 72 2
1285885 억지로 다양성을 한데 묶어놓은 나라 ㅇㅇ(106.101) 22.02.21 21 0
1285883 내가 살면서 본 ㅎㅌㅊ 일쥬들 ... [25] ㅇㅇ(114.206) 22.02.21 3549 45
1285882 병화들은 무섭진 않고 느글느글한 느낌이고 [5] 홍삼(59.11) 22.02.21 147 0
1285881 월간 겁재가 주는 의미 ㄱㄴㄷ(218.48) 22.02.21 1552 26
1285879 사귀면 섹스부터 함? [4] ㅇㅇ(117.111) 22.02.21 108 0
1285877 성형수술 중에 뒤트임이 제일 간단한 수술에 속할 걸 후후(121.128) 22.02.21 83 0
1285876 스타벅스 깊티콘 모여서 이거 삼 [1] ㅇㅇ(188.123) 22.02.21 63 2
1285875 나도 병진일주남자들 보면 인다남같단생각들던데 ㅇㅇ(223.33) 22.02.21 303 8
1285873 난 좀 수동적인 남자도 좋고 적극적인 남자도 좋음 [1] ㅇㅇ(114.206) 22.02.21 38 0
1285871 사실 나에겐 정화가 제일 무서움 [7] 홍삼(59.11) 22.02.21 310 2
1285870 병진일주 원래 찌질이들임 몰랐어 ? [2] ㅇㅇ(114.206) 22.02.21 279 7
1285869 다시 겨울이 오나부다야 [6] 하잏(223.38) 22.02.21 60 0
1285868 비겁기신임을 받아들이고 비겁에서 벗어나니 자유로움 ㅇㅇ(117.111) 22.02.21 109 9
1285867 우크라이나 침략당함? ㅇㅇ(223.38) 22.02.21 41 1
1285866 저 스크 통피는 365일 내내 나만 괴롭히냐 [2] 홍삼(59.11) 22.02.21 42 0
1285865 난병진일주남 음간남인줄알앗음 해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21 51 0
1285864 휴휴 있냐? 얜 지도 못생겼으면서 후후(121.128) 22.02.21 36 3
1285863 난 통제하는거 조아하는뎅 ㅎㅎㅎ ㅇㅇ(114.206) 22.02.21 25 2
1285861 신금들은 정화 사랑 받을려고 희망사항을 진짜인양 씀 [1] ㅇㅇ(220.72) 22.02.21 150 3
1285860 낼 성형상담 받고 수술 당일 가능했으면 좋겠다.. 후후(121.128) 22.02.21 30 0
1285859 그래도 음간남들 귀여워서 좋아 [2] ㅇㅇ(114.206) 22.02.21 77 1
뉴스 투어스, 싱글 1집 ‘라스트 벨’ 발매 당일 33만↑... 자체 최고 디시트렌드 11.2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