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무능한놈에서 30억건물주되고 가장 바뀐게 뭔줄 암??????????

30대고


난 고등학교 졸업 이후
뭔 생각이었는지 그냥 쳐놀았어
(집이 여유가 있던것고 전혀 아니고
나한테 도움줄건 전혀 없고
부모님 노후되면 다행인 수준
물론 키워주신걸로 감사하지 당연히)

그러다 군대 끌려가고

군 제대이후
부동산에서 알바한걸 계기로
공인중개사 따고

부동산에서 일하다가

강동구에서 부동산 차렸어
(골목 구석에 돈 거의 안들이고
허름하게 차렸어 그냥)

공인중개사니까 매물은 많이 보다보니

몇년전
시세15억쯤은 되는
1층 식당, 2~3층 사무실 들어와있는
꼬마건물이
시세12억에 나온거

그래서 은행에 문의해보니
거의 다 대출 해준다고 해서

돈 별로 안들이고 저 건물을 샀지

(월세 받은걸로 대출이자,세금 냈고)

그렇게 몇년 흐르고

현재 시세30억대야
(보수적으로 그냥 30억이라고 말할께)

물론 대출이 껴있지만
30대중반 나이에 이정도면
꽤 성공한축인건 맞잖아?

(물론 요즘 30억아파트도 흔하니까
30억건물이면 볼품없지 당연히)

내가 이렇게 투자 성공하고
가장 바뀐게 뭔줄 알아?


자존감이 급상승했단거야

난 솔직히 저거 투자 성공하기 전까지만해도

열등감 많았던거같아

예를들어
누가 나에게 어떤 행동을 하면
속으로 저 사람이 날 무시해서 저런 행동을 한건가
생각들면서 속으로 스트레스받는,,,

근데 지금은
저런 생각 전혀 안하지 당연히


그리고 예전엔
내가 공격적으로 나가서 상대방이 깨갱하면
내가 이긴건줄 알고 생각했을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저게 얼마나 추한건지

그리고 겸손하게 행동하는게
오히려 날 높이는것이란것도 잘 알지


그냥 자존감이 생기니까
예의나 겸손도 자연스럽게 갖추게되고

예전엔 사회에 적응 못하는듯이 행동하게 됐는데

지금은 전혀 다르지


난 저 투자 성공으로

자존감이 올라간게 가장큰 변화인거같아


재산이 단순히 경제력뿐 아니고
많은 부분에서 비중이 크다는걸 체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