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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중학교 동창들 만났는데 뭔가 이상함.앱에서 작성

ㅇㅇ(125.141) 2022.02.22 16:07:14
조회 103 추천 2 댓글 1

학창시절 동내로 이사를 감.

가족이 그곳에 살기도 하고, 직업이 웹툰작가라.

오랜만에 16살때 마지막이니 17년 만에 친구들 만남.

조금 어색해도 금방 다시 친해졌음.

근데 다들 이야기 하는게 주식, 부동산, 취업 이런 이야기임.

웹툰그리면서 내 소득 말하니까 와 하면서 뭔가 주식 추천해 주고 그러는데

이질감 들더라고 중학교 때랑 너무 달라진 느낌.

여자애들도 몆명 만났는데 결혼한 애도 있었고.

배 나온 아줌마에 완전히 망가진 애도 있었음.

내가 14살 부터 19살 까지 짝사랑한 여자애 있거든?

진짜 밝은성격에 애들한테도 인기 많았는데.

지금은 뭔가 늙었고 성격도 엄청 조용해.

대화 나누는데 옛날과 다르게 우울하고 그냥 현실적 이라 해야하나?

얘는 화가 되는게 꿈이였던 애인데 지금은 그냥 공시 준비 한다네.

집에 들어와서 문득 위화감이 너무 들더라고.

중학교 앨범 꺼내는데 이렇게 화창하게 웃던 애들이

뭔가 속세에 찌들고, 아예 다른사람이 되었다는게 믿기지가 않음.

17년이 긴세월이지만 사람이 달라질 수 있나?

뭔가 엄청 무섭고 두려워서 그 자리에서 울었음.

너무 달라졌어 애들이 충격받을 정도로.

지금 뭔가 어떨떨함.

난 아직도 그대로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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