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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팽개쳐둔 듯한 사람들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2.23 18:15:10
조회 55 추천 0 댓글 0

배추가 보입니다‥. 배추는 넓게 퍼지려는 속성이 있고, 농부는 새끼줄로 그것을 묶어줍니다‥. 세상 사람들이 자기가 살고 싶은 대로 산다면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새끼줄로 감을 때 그 답답함이 있겠지만 그것을 통해서 상품가치가 생기지 않습니까‥? 우리 삶에 주어지는 여러 제약들을 즐기는 삶을 사십시오‥. 그 제약은 나를 성장시킬 때에 내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정녕 선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다면, 그 제약들은 신의 축복입니다. 제약을 축복으로 받아들일 때에 그 영혼의 성장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생활이 더욱더 풍성해질 것입니다‥. 기약없이 보인다 할지라도 내면으로는 많은 것이 자라나고 채워지게 됩니다‥. 알이 꽉 찬 배추가 된다는 것입니다‥. 왜 악인들이 더 잘살게 되고 물질적으로 풍성하게 살게 될까요‥? 그러나 내가 한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물질과 명예를 누리고 안락한 삶을 사는 것이 과연 복된 삶일까요‥? (느리고 강한 어조로) 그렇지 않습니다‥. 물질과 안락함은 정해진 기한이 있고 그 후에는 다 썩어질 것입니다‥. 화려함의 추억들이 오히려 더 큰 씁쓸함을 낳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팽개쳐둔 듯한 사람이‥ 자기들의 삶을 누리고 만족하다가 무거운 허탈감에 빠질 영혼들보다는, 선한 갈등을 통하고 그런 선한 마음이 주어지는 환경적 제약들을 기뻐하는 사람이‥ 자기 영혼의 수고와 성장을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육체적 한계와 정신적 한계‥ 어느 것이나 극복하는 원리는 마찬가집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우리는 백신을 주어가면서까지 병에 대해 자신을 강하게 하지 않습니까‥? 작은 고통의 연습은 더 큰 고통을 이기는 백신입니다‥. 나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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