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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되지 않은 상황이 싫은데, 준비하긴 힘들고 귀찮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9.197) 2022.02.26 09:14:59
조회 32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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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되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런 삶을 지향하고 있는데,,

이런 방식으로는
잘살기도 힘들고
사랑받기도 힘들고
남을 지키기도 힘들고
세상에 관여할 수도 없고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도 잘 아는데,,

헤어나올 수가 없음,,
굳이 알껍질을 박살내고 싶지도 않고,,

적당히 굶어죽지 않을 만큼만
소량의 일과 소비만 하는 것,,

시대의 음영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적 재난의 예비 병력, 잉여 인력으로서
존재하다가 가는구나 싶음,,

생산물이 넘쳐나고 효율성이 좋아지는 초고도화 구간이니까,,

세상의 주인공들한테 괜한 콤플렉스 가지는 것보단
그들을 독려하고 지지해서,,
세상 스트레스에 괜히 영향 받아 머리 아프기보단
그들에게 전가시키는 것이 낫지,,
민주주의 방식이라 지도자들을 심판할 권리도 있고,,

여하튼 사회가 선진화될수록 책임져 줄 사람은
더 늘어난다는 것,,

좋은 시대에 태어나주었구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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