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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글에 인복 없는 글보고 말하는건데 인복은 정말 어찌할 수 없는 복맞음

ㅇㅇ(175.214) 2022.02.27 02:01:15
조회 2616 추천 29 댓글 6



 내가 전형적인 비겁기신에 재관용신 사주인데

친구복이 없어서 학창시절 땐 그냥 왕따로 살았음.


성인이 되서 친구 좀 사귀나 싶었는데 

내가 정말 잘해준다 싶으면 호구로 보고 돈뜯어 갈려고 하거나

자기 출세나 평판에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들만 꼬였음

저 두개가 아니면 감정쓰레기통 쯤으로 생각하려는거 같더라

정말 비참한게 내가 힘들거나 나한테 돈 뜯어갈 구실이 없다 싶으면 바로 손절하더라구

근데 웃긴게 걔네들이 특별히 이기적이고 싸이코패스라 그런게 아님

걔네들도 다른 사람 앞에선 나한테 하는 것처럼 상대에게 돈을 뜯는다거나 감정 쓰레기통으로 본다거나

그러지 않더라


이렇게 적으면 너가 찐따라서 그렇다고 하는데 나 찐따 맞음 ㅇㅇ


근데 내가 만난 남자들은 

돈이나 내가 가진게 없어도 기본적으로 날 기만하거나 이러진 않더라구

내가 돈이 없으면 상대는 없는 돈 긁어서라도 자기가 데이트 비용 내고

한번도 상대 남자가 여자문제로 내 속을 썩인 적은 없었음.

내 몸무게가 80 킬로그램에 육박했었을 땐 그런 몸매를 좋아하는 남자가 이뻐해줬고

살빠졌을 땐 또 살빠진 내 모습이 더 이쁘다고 남자가 이뻐해줬음

좀 웃긴건데 지금까지 좀 진지하게 만났다 이런 남자들 중 나쁘게 헤어진 남자가 없었음.

심지어 가끔 연락해서 안부 묻는 남자도 있다.

물론 남자 때문에 상처 안 받은 건 아니지만 지나고 보면 성격 차이와 받아들이는 것의 차이뿐이었지

 적어도 상대 남자가 날 하대하고 기만하고 이런건 아니였다. 거진 시간이 지나서 내가 머리가 커짐에 따라

상대방이 왜 그랬는지 이해 범위 안에 있는 그것이었음.

설령 질이 나쁜 남자랑 엮인적이 몇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애들이랑은 깊은 관계로 발전이 안됬었음 잘,




친구랑의 관계는 나 나름대로 엄청나게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당하고 배신당하고 상처받고 이러는게 일상이었는데

남자들과의 관계는 내가 남자한테 내 성격 다 보여주면서 칭얼대도

상대는 다 받아주고 좋아해줬음. 설령 나를 크게 좋아해주지 않더라도 최소한 나를 챙겨주고 싶어하더라.



이런거 보면 사실 인복이나 남자복이나 재복같은 건

상대방은 명확한 사유를 들이대며 이유가 있다고 말하겠지만

 똑같은 나를 보여줌에 있어서 남자들은 좋아하는데 동료와 친구들은(이성 동성 할거 없이) 

무시와 멸시의 대상이 되는 지에 대해 "타고난 복"은 빼고 논리적으로 명확히 설명해줄 사람이 있을까?  



아 참고로 내가 최근에  재관대운에 진입했는데

인생이 크게 달라지는건 모르겠고

내가 뭘해야 하는지 뭘 포기해야 하는지가 명확하게 보이더라

 나를 하대하는 친구들을 싹다 정리하고 혼자 무언갈 하는 삶을 택했는데 

덕분에 눈치보거나 안절부절하는 내 성격 싹다 고쳐지고 심적으로 안정이 많이 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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