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해봐. 

사주가 존재하지 않다고 가정을 해

인간의 기질이 다 똑같다고. 개미마냥

사회에 나갔는데 그냥 씨발 다 똑같은 새끼들임. 다 바가지 머리하고 다 롱패딩 처입고 마스크 처쓰고 길가에 줄서서 기다리고있고

그냥 같은 사회적 환경에 똑같이 받아들이는 그냥 너와 나의 차이라곤 유전적 차이밖에 없다고 생각을 해보셈

사회가 그러면 굴러가겠음? 그냥 너랑 다 똑같은 새끼들만 있는데?

유전의 차이? 똑같은 놈이 똑같은 놈을 낳고 또 똑같은 놈을 낳고 또 똑같은 놈을 낳고

말이 안되는 것임. 누군가는 기여를 하고 누군가는 승자가 되고 누군가를 연구를 하고 누군가는 리더가되고

이렇게 각자 주어진 의무가 달라져서 이게 모이면서 사회와 문명이라는게 만들어지는 것임

그리고 그걸 생년월일 이라는 직선적 흐름에 따라 분배를 해야 사회를 이루는 인간의 균형비를 깔끔하게 맞출 수 있는거

오히려 인간이 사회를 구축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주가 존재해서 각자가 각자의 포지션이 존재했기 때문임.

생명이라는건 애초에 지구적 공전자전의 미세한 에너지 차이로 움직이게된 기계임